2014년 2월 26일 수요일
300 프로젝트 홍보대사 인순이와 총괄기획 조연심이 직접 찾아나서는 대한민국 숨은 똘춘들...
대한민국 똘춘찾기 군대편으로 철원 기갑부대를 찾았다.
춸원으로 오는 차 안 풍경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트 밤깨비 이준호...
오늘 어떤 꿈들과 만나게 될 지 기대되는 풍경이었다.
똘춘은 똘끼있는 청춘의 준말로 자기 기준대로 사는 청춘을 의미한다. 자신의 끼대로 많은 도전을 통해 경험을 하고 그것을 기록하며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사람이 바로 300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인재상의 기준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 군대라고 외치던 75사단의 마민하 중위의 꿈- "300프로젝트를 전 군대에 알려 조용한 군대문화혁명을 일으키고 싶다"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군대를 방문,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똘춘쑈... 대한민국 최고 열정디바 인순이 언니와 개인브랜드전문가 조연심 작가가 더블 MC로 그들을 만나러 간다...
이번 철원 부대는 써프라이즈하게 준비했다.
사전에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기습으로 찾은 교육시간... 거위의 꿈 후렴구부터 라이브를 하며 그들 사이로 들어간 인순이 언니...
와~~아!!! 환호성이 끊이지 않은 채 그녀의 노래 속으로 장병들의 꿈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었다.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믿어 봐요
역시 믿을 건 언제나 나 자신 뿐....
노래를 마친 인순이 언니는 바로 똘춘쇼 MC로....
300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인순이 언니가 직접 소개해준 또다른 MC 지식소통가 조연심
군대에 있으면서 갖게 될 고민 3종 세트
이들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시간
하나, 일의 미래에 관해 나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시간, 조연심의 퍼스널 브랜드 구축 특강
둘, 자신의 꿈에 이를 수 있는 지혜, 인순이의 라이브톡
셋, 직접적인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 멘토링토크
첫번째 시간은 지식소통가이자 개인브랜드전문가로 활동하는 조연심의 특강
[호모 헌드레드시대, 평생 내 이름으로 사는 법,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
자신들의 미래에 관한 내용이라 또릿또릿 바라보는 눈길에 절로 힘이 났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도 늘 함께 하고 있는 강정은...
이날도 포인터기 대신 나의 포인터기가 되어 주었다.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문장...
일자리를 찾는 시대에서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
나는 나의 일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을까?
내가 만든 그 일을 사람들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이 사람들에게는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일일까?
스스로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
"오프라 윈프리와 토크쇼를 공동진행하는 것이 꿈이었던 조연심"
어떻게 스스로 무대를 만들어왔는지를 보여주는 시간..
마술사가 꿈이라던 장병 한 명과 직접 토크쇼를 하며 [조연심의 브랜드쇼]를 시연해 주었다.
두번째 시간: 가수 인순이의 꿈에 이를 수 있는 지혜 그리고 라이브 톡
어제의 결핍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일본 경영의 신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세 가지
가난했기 때문에 근면할 수 있었다.
허약했기 때문에 운동을 하며 건강유지를 신경쓸 수 있었다.
못 배웠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자신도 가난했고 못 배웠고 다른 사람들과 달랐기 때문에 그 결핍을 극복하고 오늘의 내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 주었다.
일러스트레이터 밤깨비 이준호
이번 똘춘쇼 현장을 함께 하면서 멋진 그림으로 그 상황을 그려주었다.
이야기를 들려 주시던 도중... 불러주던 노래 [아버지]
눈시울을 적시던 장병들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인순이 언니의 강의와 노래를 직접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던 장교들...
늘상 이어지던 평범한 일상에 작은 선물이었음에 틀림없었으리라...
마지막으로 준비한 시간... 멘토링톡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두려움이나 고민을 털어놓고 그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
특별선물을 준비해봤다.
영국 수제 [가빈소시지] 선물세트
좋은 질문을 해 준 병사 5명에게 가족이나 여자 친구에게 선물로 보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소시지 덕분이었을까 그 어느 때보다 손을 드는 병사의 참여도가 높았다.
역시 뭔가 받는 게 있을 때 효과가 좋은 듯 ...
이 병사는 멋진 여자친구를 만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달라고...
그래서 되물었다.
왜 멋진 여자친구가 당신을 만나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들려 달라고...
자신의 매력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나온 그...
멋드러지게 노래를 불러주어 환호성을 받았다. 역시 멋진 그다...
선물로 인순이쌤 허그권...
너무 좋아하는 두 사람...
300프로젝트가 도대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영상으로 준비하고 간략하게 브리핑한 300프로젝트 매니저 강정은
젊은 사병들 150여 명 앞에서도 떨지도 않고 대담하게 잘 한다...
동생뻘이라 그런가?
대대장님의 마무리 인사와 단체사진을 끝으로 이번 똘춘쇼도 끝났다.
가빈소시지 당첨자들과 기념촬영
이들 모두 효자가 분명했다.
모두 부모님들께 보내달라고 했단다...
한 장병은 부모님이 외국에 계셔서 이모님께 보낸 후 다시 부모님께 보내 달라고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한 장의 그림으로 그려준 일러스트레이터 이준호
똘춘쇼가 끝나고 대위님이 보내준 카톡 메시지...
큰 기대없이 소박하게 시작한 똘춘쇼가 어떤 이에게는 꿈과 희망이 될 수 있음에 또한번 가슴이 설렙니다.
담달에는 좀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함께 하신 분들: 독서르네상스(사) 황광석 사무총장, 임주연 ELS 글로벌케어 상임고문, 일러스트레이터 밤깨비 이준호, 메모마케터 박종혁, 300프로젝트 매니저 박현진,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인순이언니 매니저 최영운, 소속사 2분
도움 주신 분들: 간식(인순이), 쿠키(해밀학교 도움주시는 요리사), 가빈소시지 & 철원 기갑부대 모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