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마방진은 어디서 유래했을까?
“고대 중국의 세계 4대 문명의 젖줄, 황하가 자주 범람했다. 우왕은 등에 독특한 무늬를 새긴 거북 한 마리를 관찰한 후 힌트를 얻
어 무너지지 않는 강둑을 쌓았고 홍수의 피해도 막을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마방진의 시초였다.”
- 박성일의 [역사와 함께 푸는 창의수학] 중에서
‘하늘이 신령스러운 거북을 시켜 인간 세계에 내려준 선물’로 믿었던 사람들은 ‘낙수(落水:황하의 다른 이름)에서 얻은 하늘의 글’에서 유래해서 ‘낙서(洛書)’라 불렀다. 우리 삶 곳곳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의 진실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