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7-29 셀프브랜드 리더십과정 2기]
강원도 공무원대상 개인브랜드 구축 @한국여성수련원
by 엠유 조연심, 강정은, 윤빛나
올 3월 셀프브랜드리더십과정 1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시 잡힌 2기 일정
한국여성수련원 김영녀 원장님이 야심차게 준비한 과정이니만큼 그 어느 과정보다 준비에 소홀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강원도 공무원대상 [셀프브랜드 리더십과정 2기]는 페이스북 그룹 - 셀프브랜드리더십에서 공유하면서 강의를 진행했다. 온, 오프라인 통합의 브랜딩 과정을 몸소 체험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2박 3일의 일정 중 첫째날, 한국여성수련원 김영녀 원장님은 이번 과정의 취지와 의의를 설명해 주셨다.
늘 열정적으로 매사에 임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
강원도 옥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한국여성수련원 강의장은 국내 그 어떤 곳과 비교해도 전경이 빠지지 않는다.
봄, 여름, 가을 , 겨울마다 옷을 달리 갈아입는 옥계바다와 하늘이 늘 강의하는 강사나 강의 받는 교육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 마련... 그래도 강의하는 시간만큼은 강사의 눈과 손에 집중해 주시는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
첫번째 시간은 [브랜드 아이덴터티.. 나는 누구인가]를 아는 시간
내가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욕망에 집중해야 한다..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내 꿈대로 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꿈에 들러리로 살게 된다,
두번째 시간은 [브랜드스토리텔링 시간]
나의 현재를 알기 위해서는 나의 과거와 만나야 하고 나의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의 모습을 보면 된다.
-인생산맥지도 그리기
누구에게나 굴곡은 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늘 괜찮다고 느낀다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과거에 아무리 힘든 순간이 있었더라도 다 견뎌냈던 것이고 그 결과 지금은 좋아지고 있다고 스스로 체면을 걸게 되는 것이다.
세상이 공평한 건, 인생고난총량은 같다고 하는 진리가 통한다는 점...
지금 힘들다면 앞으로 잘 될 거라는 예언이라고 봐도 좋다... 믿어도 좋다.
2인 1조로 자신의 인생산맥지도를 설명하면서 점점 진지해지는 교육생들...
과거는 늘 거룩한 것 같다.
누구의 삶도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애처로운 이야기가 숨어있는 법이다.
늘 함께 하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한시도 쉴 틈이 없는 나의 멘티이자 파트너,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세번째 시간은 [ SNS 를 활용한 브랜드 구축]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과 문화메이븐 윤빛나가 함께 진행하는 시간이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URL을 남긴다."
언제부턴가 강정은이 교육 시간에 하던 이 말이 이날따라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사단법인 [잊혀질 권리]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 날 강의가 끝나고 난 후... 한국여성수련원 김영녀 원장님과 함께 금진항에 위치한 옛포구횟집으로 고고...
원장님이 특별히 주문한 초겨울 싱싱회 퍼레이드.
가을전어라는 말대초 늦가을 포동포동 살찐 전어구이까지 덤으로 먹을 수 있었다.
싱싱함은 보장 거기다 풍성함은 보너스...
옥계바다로 놀러 오세요...
부른 배를 부여잡고 숙소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밤 12시가 넘어 꿈나라로 여행.
언제나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는 한국여성수련원 김영녀 원장님과의 대화는 피로를 잊게 하는 힘이 있다.
이런 게 바로 생생한 브랜드스토리텔링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