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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시즌3 준비를 위해 가평 이뜨랜리조트로 워크샵을 가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소통인터뷰 & 토크쇼/북TV365

by 지식소통가 2013. 10. 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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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5일~9월 16일 1박 2일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시즌 3 준비를 위해 가평 이뜨랜 리조트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뜨랜 리조트는 공덕 보나베티 신규영 대표님과 오해운 대표의 소개로 찾아간 가평의 명소였다. 




마침 무더운 여름의 기승이 조금 사그러진 때라 하늘은 가을의 위용 그대로였다. 

경춘가도를 달리는 차 안에서의 바깥 풍경이 절로 눈길을 훔치기에 충분했다. 

아~ 이래서 여행가는 거야 싶었다. 

워크샵이지만 마음 만큼은 소풍가는 기분이었다. 










청명한 가을하늘 빛 아래 늘 가더 클럽피쉬 바로 옆 동네에 있는 이뜨랜리조트 








잠시 여유롭게 주변 풍광을 즐긴 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바비큐 파티 준비 삼매경...

평소 방송할 때는 각 잡힌 목소리와 비쥬얼로 완벽 MC를 수행하는 손대희쌤... 이 날 만큼은 일류 호텔 쉐프 못지 않았다. 


준비한 식재료도 싱싱함 그 자체... 

두툼한 오겹살, 싱싱한 대하, 오동통한 오징어 그리고 각종 야채와 과일들... 

이건 뭐 워크샵이라기 보다는 보양을 위한 힐링 캠프라 해도 무관할 듯... 










이뜨랜 상무님께서 현장에서 협찬해 주신 와인... 

덕분에 와인을 곁들인 바비큐 파티로 현장 분위기 급 상승

아직 회의는 시작도 안했는데 이미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우리들의 얼굴과 마음들... 





밤이 되자 가평 이뜨랜리조트의 풍광은 대낮의 럭셔리함과는 또다른 고즈넉하고 이국적인 풀빌라 그 자체로 변했다. 











먹을만큼 먹은 우리는 이뜨랜리조트 C동 팬트하우스에 모여 북TV365 시즌 3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회의에 돌입했다. 

우선 시즌 2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손대희: 개인적으로는 정체성의 도화선이 된 좋은 기회였다.

김태진: 더 잘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
작가세상 출간 책 위주로 하다보니 욕심에 차지 않은 점이 있었다. 저자도 핫한 저자로...
청중도 와르르.. 시즌3 기대된다.

최은정: 좌충우돌, 새로운 시도와 연구가 필요하다. 판을 키워 방송 결과물이 유료화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박현진: 25회 방송을 마치고 나니 처음 방송 때 얼마나 서툴렀는지 부끄럽다. 이젠 조금 방송의 흐름을 알게 되어 좋다.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이라 더 좋았다.

강정은: 함께 만들어갈 판을 키우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비지니스 모델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각자 쇼에 욕심을 냈으면 좋겠다.

윤빛나: 첫 경험이라 좋았다. 많은 저자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기회가 좋았다.

 시즌3: 팔리는 쇼로 만든다

기간: 2013년 10월- 2014년 3월
장소: 봄온아카데미/드림홀/ 러닝미/ 신세계영등포 /이원석아카데미
요일 & 횟수: 매주
모객: 박종혁, 김지훈의 독서모임 등과 제휴 
후원: 동화면세점, 보나베띠, 이뜨랜, 유스트림, 봄온 아카데미 
홍보: 페이스북 북티비365페이지, 작가세상블로그, 개인브랜드 HOW 카페,개별 블로그
쇼명: 조연심의 브랜드쇼, 최은정의 북쇼핑쇼, 유스트림, 이근미의 인터뷰쇼, 김태진의 북라이브, 손대희의 리얼북톡
시즌3에는 소설가이자 기자인 이근미 작가님이 함께 하기로 했다. 


대상: 3개월 이내 신간
예상 게스트:
1주 : 최은정의 북쇼핑쇼- 백승휴 [외로울 땐 카메라를 들어라]
2주: 손대희의 리얼북톡 - 이성빈 [서울대 꼴찌]
3주: 조연심의 브랜드쇼 - 성연미 [사랑받는 아나운서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4주: 김태진의 북라이브-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or 이의수 [지금 알고 있는 걸 서른에도 알았더라면]
5주: 이근미의 인터뷰쇼- 류근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하네] or 고민정 [그 사람 더 많이 사랑해서 미안해]

깊은 밤, 함께 만들어가는 북TV365의 미래가 싱긋 미소짓는 듯 했다. 
다음 날 아침 가평 강변 근처에는 어김없이 물안개가 자욱했다. 멀리서 조금씩 사그러드는 모습이 너무 아득했다. 




전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이뜨랜 리조트 윤광준 대표님!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꿈을 향유하는 사람들의 아지트를 위해 가평 이 곳에 이뜨랜 리조트를 만들었다는 윤대표님... 
손수 요트를 운전해 가평 자라섬까지 초록 물살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는 기분을 선사해 주셨다. 



















엠유 강정은, PD 박현진, 윤빛나 & 진행자들 
장소협찬을 해 주신 이뜨랜리조트 윤광준 대표님과 북TV365 시즌3 준비에 도움을 주신 공덕 보나베띠 신규영 대표님과 오해운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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