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300프로젝트
책 100, 인터뷰 100, 칼럼 100
이 중 가장 어렵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인터뷰다.
지식소통가로 인터뷰를 시작한지 벌써 햇수로 5년이 되었다.
그동안 각 분야에 계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 왔었다.
그리고
지식소통 조연심의 e-블로그(www.mu-story.com)를 통해 인터뷰한 내용들을 기록해오고 있었다.
2년 전부터는 같은 내용으로 인터뷰 질문을 하게 되었다.
개인브랜드 관련 저서 [나는 브랜드다]에 의거, 5T로 인터뷰 질문을 했다.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조연심의 브랜드쇼 또한 이 5가지 질문을 토대로 진행되는 쇼이다.
개인브랜드방정식 5T
Talent: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계기
Training: 자신만의 훈련법
Talk : 온,오프라인 소통
Time: 시간을 견디는 지혜
Timing: 내 인생 최고의 때
그렇게 2년이 넘게 진행했던 인터뷰에 대해 너무 행복한 답변을 들었다.
얼마 전 작가세상을 통해 나왔던 책 [영웅 백범]의 저자 홍원식 박사님의 메일 중 일부를 공개한다. 북TV365 김태진의 북스타쇼에서 뵙고 전화통화를 한 후라 더욱 반가웠다.
인터뷰 요청 후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온 메일이었다.
첫째, OO로 인해 시간이 다소 여의치 않았습니다.
둘째, OO차원에서 시급한 일이었습니다.
셋째,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보내주신 인터뷰 주제들은 그간 제가 받아본 인터뷰 내용들과 사뭇 다르더군요.
조 대표님께서 개발하신 특별한 주제들은 지나 온 제 삶을 되돌아보며 정리할 기회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여 가볍게 쓱쓱 쓰기엔 너무 소중한 주제들이어서 스스로를 다시금 성찰하는 시간과 함께
진지하고 신중하게 답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중략
다른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정리할 수 있게 하는 인터뷰라는 찬사에 잠시 생각해 보았다.
이런 칭찬을 듣기 위해 했던 인터뷰가 아니었지만 좋은 인터뷰만으로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정리할 수 있게 할 수 있음에
행복했다. 개인브랜드전문가로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고 300프로젝트에 인터뷰 섹션을 넣은 것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었다.
300프로젝트를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행복의 순간이 오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