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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캘리작가 석산(石山) 진성영, 정조대왕이 내린 과거시제 "근상천천세수부(謹上千千歲壽賦)"를 쓰다.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3. 7. 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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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대표 캘리작가 석산(石山) 진성영,

정조대왕이 내린 과거시제 "근상천천세수부(謹上千千歲壽賦)"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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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2대 정조대왕(재위 1776~1800)은 창경궁에서 수원화성까지 32Km를 대규모 6,000여명이 동원되는 8일간의 언행행차를 떠나게 된다. 화성행궁에 도착한 행차는 낙남헌(洛南軒)에서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홍씨 회갑진찬연에 맞춰 과거시험을 거행하게 되는데 이날 과거시험 시제가 ‘근상천천세수부(謹上千千歲壽賦)’였다. 정조의 모친인 혜경궁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내용의 부(賦)를 지으라’는 뜻으로 내린 시제이기도 하다.


지난 27일(토) 오전11시부터 화성행궁 앞마당에서는 KBS의궤팀(프로그램명: KBS다큐드라마 ‘의궤, 8일간의 축제)과 함께하는 석산캘리퍼포먼스가 일반인 3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10 SBS드라마 스페셜 ‘나쁜남자’ 타이틀서체의 주인공인 캘리그그래퍼 석산 진성영 작가가 직접 시연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로 3미터 세로 15미터 티시천 위에 과거시제 ‘근상천천세수부(謹上千千歲壽賦)’ 글씨를 써 내려갔다.





진작가는 캘리퍼포먼스 시연이 끝난후 KBS와 갖은 인터뷰에서 “의궤, 8일간의 축제 타이틀서체를 직접 썼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정조대왕께서 직접 내린 과거시험 시제 ‘근상천천세수부(謹上千千歲壽賦)’ 일곱글자를 퍼포먼스로 표현하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는 말을 전하면서 현재 생존해 계신 노모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자세로 글씨를 정성스럽게 썼다고” 밝혔다.


한국방송 KBS는 오는 9월~10월 사이에 다큐드라마 3D 입체복원 ‘의궤, 8일간의 축제’... 1부, 지상최대의 축제, 왕의 행차.., 제2부, 첨단요새의 비밀, 왕의 꿈.., 제3부, 의궤 다이어리, 오늘은 기쁜날 등 총3부작으로 편성해 KBS2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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