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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디자인고등학교] 내 이름으로 사는 법- 퍼스널브랜드로 승부하라 by 지식소통 조연심

강연/개인브랜드

by 지식소통가 2013. 7. 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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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6일 화요일 오후 1시 ~4시 

인천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대상 꿈을 찾는 진로특강을 다녀왔다. 

[내 이름으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퍼스널 브랜드의 중요성과 구축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인천디자인고등학교 http://www.indigo.hs.kr/







최숙영 선생님의 초청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인천디자인고등학교를 찾았다. 

2학년 대상의 진로특강시간은 해마다 진행되는데 같은 강사를 부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작년 선배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 다시 초청했다는 말로 나를 소개해 주셨다. 


진로특강이라니까 큰 기대 없이 왔던 학생들은 [내 이름으로 사는 법]에 대한 특강이 시작되고 나자 눈빛이 달라졌다.



나의 꿈은 놀고 먹고 글 쓰는 것!!! 


하지만 지금 직업이 5개... 

글을 쓰는 작가 

강의를 하는 강사 

인터뷰를 하는 인터뷰어 

토크쇼를 진행하는 토크쇼 진행자 

개인브랜드 컨설팅을 하는 개인브랜드 컨설턴트... 


도대체 왜 , 어떻게 해서 평범했던 내가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들려 주었다. 

 

꿈을 찾아라 


그리고 


기록하라 


다른 강사들과는 달리 자신의 체험담을 가지고 개인브랜드로 살아가는 방법과 재미에 대해 들려주자 긴 시간동안 흐트러짐 없이 자리를 지켰다. 대견했다. 










2시간 넘게 강의를 마치고 질의 응답 시간에도 자신의 궁금한 점에 대해 솔직하게 물었다. 

결국 강의후기와 궁금한 것을 A4에 기록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강의 도중 퀴즈를 맞춘 학생에게 물었다. 

" 도서상품권과 내 명함 중 어떤 것을 선물로 줄까?"

대부분 상상한 것처럼 도서상품권이라 답할 줄 알았다. 

"저 명함 주세요." 

그러면서 하는 말! 제 이름 꼭 기억해 주세요....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요정처럼 예쁜 이름인것을...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복도마다 창의적인 공간구성이 눈에 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림과 작품들 거기에 매력적인 문구까지... 







강의 후 페이스북 담벼락에 오늘 강의 소감을 밝힌 인천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친구들 덕에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내 큰 딸 고3, 작은 딸 고 1... 어쩌면 나의 딸들과 같은 연배라 더 애착이 갔는지도 모른다... 정말 나의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니까... 


"딸아! 너의 마음가는 대로 살아라...

 너는 언제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단다. 내 맘 알지. 난 널 사랑한단다. " 


                                                                                     








[강의후기] 


  돈에 초점을 두어 직업을 골랐던 나에게 진정 내가 좋아하고 즐길 줄 알아야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변호사가... 외교관이.. 등등' 꿈을 말하는 것을 보면서 왜 나는 저런 꿈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참 많이 해 왔고,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스트레스를 받아 왔습니다. 근데 직장이고 장래희망이고 그것들을 목표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고민을 했었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는 진정으로 내가 잘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직장이라는 것을 목표가 아닌 수단으로서 이용할 것입니다. 마지막에 보여주셨던 나폴레옹의 예화를 보며 느낀 게 많았습니다. 항상 고민만 하다 끝나는 저에게 도전이라는 용기를 얻게 해 주는 그런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큰 사람이 되어 보답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일도, 목표도 없이 그냥 돈만 많이 주면 뭐든지, 어디든지 갈 생각이었다. 좋은 곳에 가기 위해선 공부를 잘 해야 하고 자격증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데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가지고 지내왔다. 하지만 이번 직업특강이 정신을 차리고 목표의 계획을 건설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다만  공부를 해서 성적을 올린다는 것이 막연한 생각이라고 하셨지만 나는 아직까지 꿈에 대한 기초도 없고 계획도 없기 때문에 나중에 생길 꿈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먼저 공부를 해 둘 것이다. 그 다음 동사형 목표를 세울 것이다. 인상깊었던 300 프로젝트도 꼭 실천해야지. 


  우선 저는 아직 꿈이 없어요. 하지만 꿈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에게 꿈이 생긴다면 그 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300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할 것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았으니까. 늦게라도 꿈이 생긴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준비가 된 저는 꿈을 이룰 수 있겠죠? 

오늘 강의를 통해 중요한 것은 꿈이 아니라 꿈을 이룰 준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모두 꿈이 있는데 저는 아직 꿈이라고 말할만한 것이 없어서 위축되기도 했는데요, 전 이제 꿈을 이룰 준비가 됐으니까 꿈이 생기고 그 꿈을 이룰 노력만 하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품과 OO입니다. 이번에 열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는 이전까지 난 안돼, 못 할거야 라는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의 얼굴을 보니 계속 웃으시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아까 저를 위해 긍정에너지를 쏴 달라 하실 때는 약간 창피했지만 저도 저에게 긍정에너지를 쏘면서 자기 최면을 했어요! 그랬더니 뭘 하든 항상 웃으며 하게 될 것 같아요. 선생님, 명함 정말 받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ㅎㅎ 

오늘 선생님 강의 덕분에 정말 진실된 저를 찾게 되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현대자동차 최고 임원, 임직원이 되어 선생님께 보답하고 싶어요. 바쁘신데도 강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페이스북 담벼락 갈게요. 저 300프로젝트 할려구요.. 응원해 주세요. 


등등 


40명 모두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들의 꿈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한 강의였다. 

거기에 300프로젝트처럼 자신의 도전에 대해 기록하는 것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구체적인 실행노하우임을 알게 해 줘서 기뻤다... 


인천디자인고등학교 학생 모두가 자신의 꿈을 멋지게 디자인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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