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자기가 바라는 것을 이루어달라고 간절히 바라는 예언인 것이다.
최근까지 베스트셀러에 올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은 책중에 [씨크릿]이라는 것이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요점은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정하고 간절히 원하면 신기하게도 이루어진다고 하는 비법이나 비밀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그 바라는 바는 그림처럼 선명하게 드러나야 하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막연하게 꿈꾸고 바란다.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멋진 곳으로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
'멋진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다'
'커다란 집에서 살고 싶다'
'날씬해지고 싶다' 등등
이런 희망들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얼마만큼 돈을 벌고 싶은지 어디가 정말 멋진 곳인지 또 어떤 사람이 멋진 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 그저 막연한 바램으로는 결코 우리가 원하는 꿈이 이루어질수가 없질 않은가?
나조차도 가끔은 내 꿈이 무엇인지 그림처럼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머리속이 하얘져서 멍해지기만 하고...
그러면서 생각한다. 나조차도 내 꿈이 햇갈리는데 누가 명확하게 나 대신 내 꿈을 선명하게 이뤄줄 수 있을까를 말이다.
서재가 있으면서 창문 밖으로 산이 보이는, 그러면서 엄마를 위해서는 넓직한 부엌과 거실이 있는 그런 집에서 살고 싶다. 방4개, 화장실 2개. 누군가 구체적으로 꿈을 적으라 했었다. 언제까지 이 목표를 이루겠다는 기간도 있어야 한다. 나는 2009년 12월까지 집은 이런 집을 구할 것이다. 수입은 월 2000만원 이상을 벌것이고 해마다 한 권씩 책을 출간할 것이다. 멋진 강연도 많이 진행할 것이다. 5년뒤인 2013년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코칭센타 및 교육 아카데미를 개설할 것이다.50세 이후부터는 세계에 1년에 1번 이상을 다니며 견문을 넓힐 것이고 자녀들과는 대화로 모든 것을 결정해 나갈 것이다.
언제부턴가 목표가 조금씩 구체화되고 선명해졌다. 이런 꿈들이 생기고 나는 나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몸과 마음 모두를 말이다.
"이 세상에는 그 자체로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다만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햄릿 2막 2장 中, 세익스피어
내 인생을 내가 희망하는 곳으로 나의 힘으로 가고자 하는 명확한 의지를 밝힌 후부터 주위의 사람들은 나의 바램대로 될 것이라는 희망을 내게 주었다. 사실 내가 바라는 것이지만 마음 한 켠으로는 두려움도 앞선다. 그러나 사람들의 격려과 사랑이 내겐 또다른 돌파구가 된다.
이제 나의 할일은 나 혼자 내 갈길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믿고 함께 하려는 사람들을 책임질 수 있을 만큼 강해지고 능력이 있어져야 하는 사명감이 생겼다. 내가 바라고 꿈꾸는 크기가 훨씬 커진 것이다. 난 반드시 이룰 것이다. 그것을 위해 나는 또다시 나하고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자기달성예언'
이 멋진 예언은 지금도 지켜지고 있고 앞으로도 나를 멋진 성공으로 이끄는 강력한 주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