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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남도여행] "다산 정약용을 찾아서" 수요포럼 인문의 숲 학술탐방- 첫째날 강진 사의재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여행

by 지식소통가 2013. 4. 2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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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9일~20일 1박 2일간 수요포럼 인문의 숲 멤버들은 "다산 정약용을 찾아서" 학술탐방을 떠났다.

 

세번째로 들른 곳은 사의재였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01년 11월 23일 강진에 유배와서 4년 동안 기거했던 곳이다. 당시 오갈 데 없는 선생의 딱한 사정을 알고 동문매반가의 주모 할머니가 골방 하나를 내어준 것이다. 다산 선생은 이곳에 '네 가지(생각, 용모, 언어, 행동)을 올바르게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의로 '사의재'라는 당호를 걸고, 6명의 제자를 훈육하였다. 강진군은 오랜 고증을 거쳐 동문 안쪽 우물가 주막 터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였다.

-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이 함께 하는 강진여행] 강진여행가이드 북 중에서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길 27 / 061-433-3223(동문매반가)

 

 

 

 

 

 

 

 

 

 

 

 

 

 

 

 

 

 

 

 

 

사의재

생각을 맑게 하되 더욱 맑게

용모를 단정히 하되 더욱 단정히

말을 적게 하되 더욱 적게

행동을 무겁게 하되 더욱 무겁게

사의재는 창조와 희망의 공간이다. 주막 할머니의 권유 "어찌 그냥 헛되이 사시려 하는가? 제자라도 기르셔야 하지 않겠는가?"에 제자 6명을 키워 당대 최고 권위의 학당이 이곳에 창설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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