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인터파크가 주관했던 "인순이,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콘서트"에서 조금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사장이 깜짝 손님으로 나와 인순이의 [딸에게]를 경매로 팔면서 인순이 언니와의 식사자리를 약속했었다.
이에 명진출판 송현정 이사님은 행사 때 선정되었던 사람들과 엠유 멤버스를 동시에 초대했다.
간만에 멋진 곳에서 파티를 하게 되어 너무 기분좋은 오후였다.
홍대 정문앞에 위치한 알라또레는 예전에는 The R이라는 곳이었다.
내 친구 영남이가 매니저로 일했던 곳이다.
송현정 이사님과 함께 일했다고 하는 친구 영남이...
알라또레 매니저님도 기억이 났다.
인연이란...
우리는 와인과 피자, 스파게티를 먹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강남 땅부자를 연상시키는 나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인순이 언니... ㅋㅋ
우리는 정말 신나게 먹고 마시고 놀았다,
사진 이쁘게 찍어준 북툰작가 이랑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