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명물 철가방 극장의 기업개그팀 3교시 옥심이를 만나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어 청도라 했을까? 한 달 전에 예약이 차서 불시에 찾아가면 자리도 없는 극장, 불황이라지만 절대 불황을 모르는 전유성씨가 운영하는 철가방극장의 개그우먼 옥심이, 기업개그 3교시를 차린 그녀를 퓨전식당 니가소다쩨 옆 감천지 카페에서 만났다. 무대에서 바로 뛰어나온 그녀는 뽀글머리에 몸매바지 차림이었다. 그녀가 말하는 개그란 무엇이고 그녀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