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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e-사람] DID 마스터이자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1%의 정성]의 저자 송수용 대표를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소통인터뷰 & 토크쇼/조연심이 만난 e-사람

by 지식소통가 2013. 3. 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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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을 롤모델로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며 살고 있는 사람, 지금 내가 속한 곳이 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곳이 나를 결정한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 자신의 삶에 자신있게 그러면서도 정성을 다해 들이대라고 DID마인드를 전파시키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 DID마스터이자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인 송수용 저자를 만났다. 그가 직장생활을 접고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4년 여 만에 영향력있는 강사이자 작가가 된 사연을 들어 보았다.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수용 저자

 


재능을 찾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IT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3년간 기획, 마케팅 이사로, 강강술래에서 4년 반 기획이사로, 음식물처리기 회사에서
1년 정도 영업 마케팅 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그때 그때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서너 개 회사를 다니면서 영업, 기획, 마케팅을 담당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직원교육과 회사경영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독서를 시작했고, 각종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얻게 된 지식을 직원들에게 다시 교육하는 과정에서 사람들 앞에서 강의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거기다 배우는 곳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의 인맥이 추후 나에게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

그러다 음식물처리기 회사가 인수합병되며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제의를 받게 되었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닐 것인가? 불완전하지만 나의 길을 갈 것인가?'

 결국 완벽한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 때가 40대 초반이었다. 준비된 독립이 아닌 상황상 그래야 할 것 같다고 하는 나의 예감을 믿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직장 생활하면서 여기저기서 배우기를 쉬지 않았던 탓에 강의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도 할 수 있겠다. 나도 이 일을 해 보자."
그렇게 무작정 논현역 주변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나의 강의하는 인생은 시작되었다. 2008년 2.20일이었다.
나의 강사로서의 재능은 그렇게 생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DID(Do it Done) 라는 말은 음식물처리기 회사 사장이 언론 인터뷰 할 때 기자가 물은 기업철학에 대해 답변하면서 언급했던 말이었다. 독립 후 첫강의를 할 때가 한국리더십센터 직원 대상의 내부 강의였는데 과거 인터뷰 때 들었던 DID가 떠올랐다. 당시 유행하던 말이 토익 900점 뽀개기 같은 말이어서 'DID로 세상을 뽀개라'로 했더니 그 말이 너무 세다고 해서 'DID정신으로 성공하기'라는 말로 바꿔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것이 나의 외부강연의 첫 무대였다. 한국리더십센터에서의 첫강연은 새롭게 시작하면서 내가 알고 있던 모든 분들께 강의를 하게 되었다는 것을 메일로 알렸고 그에 대한 답변으로 얻게 된 기회였다.
확실히 나의 길이 정해지지 않아도 진심으로 부탁하면 어디서 기회가 올지 모른다. 현재 나의 상황을 알리는 것도 나의 재능 중 하나였다.

DID 마스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다. 사람을, 인생을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사랑할 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무조건 들이대기만 해서는 결코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없다. 간절할수록 상황이 어려울수록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진심과 정성은 삶의 겸손한 태도에서 나온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리는 것 또한 내가 할 일이었다. 강사 역시 높은 위치에서 일방적으로 내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는 좋은 강사가 아니다. 다른 사람을 교육시킨다는 마음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나의 이야기를 전할 때 공감을 얻을 수 있으며 좋은 강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정성- 송수용

 



재능(Talent)은 자기 인생에 대한 방향, 목적, 솔루션이 있어야 한다. 무대 위의 화려함만 기대하게 되면 본인과 주변 사람을 힘들게 만든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이유로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면 되는지에 대한 고민과 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재능이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훈련(Training)하는지요?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먹고 살기 위해 했던 일들이 직접적인 훈련이 되었다. 직접 나서서 팔지 않으면 회사가 살아남을 수 없고 월급도 받을 수 없었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했던 영업이 나를 강하게 훈련시켰다.

 "팔아야 회사가 살 수 있다."
생존하기 위해 했던 일들이 가장 강력한 훈련법이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몇 십통, 몇 백통의 전화통화를 하고 그렇게 해서 한 명을 만나기로 했다면 그 한사람이 얼마나 귀하겠는가? 그리고 그 사람에게 무조건 물건을 팔아야하는 게 생존이기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겠는가?
말이 아니라 눈빛, 태도, 느낌에서 목숨 걸고 일을 하고 있음이 전달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DID정신이다. 그렇게 하여 하나하나 성과가 쌓여 성공 노하우를 몸으로 익힐 수 있었다.

 



독서가 나의 훈련의 기본이 되었다. 한꺼번에 5-10권의 책을 구입하고 생활하는 곳곳에 놓아두고 시간이 될 때마다 읽는다. 한 번 훝어보다가 내가 필요로 하는 내용이 보이면 바로 밑줄을 치고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집중해서 읽는다. 책 맨 뒷장에는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그대로 적어 놓는다. 그렇게하면 나중에 책 뒤만 봐도 내가 필요한 내용을 다 건질 수 있다. 결국 독서도 단순히 읽기 위함이 아니라 실행에 도움을 받기 위해 읽는다. 내가 실행한 것은 모두 다 책에서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달에 10-20권 정도의 책은 기본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책이 보인다.

나에게는 내가 했던 행동을 리뷰하는 습관이 있다.

'뭔가 다른 방법이 없었을까?'
고민하는 내용을 메모하고 내 행동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반드시 실행에 옮긴다.
성공하는 책 속의 멘토들은 하나같이 '생각하기'를 했고 일기나 묵상을 통해 인생을 만들어갔다. 나도 그들을 모사하는 것에서 나를 훈련할 수 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소통(Talk)하는 방법은?
온라인 소통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카페를 통해 하는데 중요한 깨달음이 있을 때 하는 편이다. 하루에 하나 정도다. 단순한 인용이 아니라 나의 용어로 바꿔 올리기 위해 고민한다. 내가 소화한 이야기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메일이나 문자는 100% 즉시 피드백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물론 광고성 메일은 예외다.

오프라인 소통을 위해서는 'DID 조찬강연회'를 월 1회 개최한다. 그 정기모임을 통해 DID정신을 공유하고 강의 후 자기결심을 하게 한다. 소규모세미나나 디너 멘토링도 준비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마음에 교감이 있어야 한다. 호칭만 가지고는 유지될 수 없는 관계다. 인생을 함께 해야 하고 지속되어야 바람직한 멘토,멘티다. '관계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존경심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상대방을 어려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시간(Time)을 견디는 지혜가 있다면?
1996년 4.1일 중대장으로 전역하면서 사회에 대한 준비가 없는 상태로 세상에 나왔다. 7개월간 무직으로 있으면서 세상의 혹독함을 몸으로 배웠다. 제지회사에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인생 전략을 세웠다.
"학습과 관계'
평생 배우며 그 배움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자!
지금의 내가 있게 된 것도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노력했고 그 배움의 순간에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정성으로 관리했기 때문이었다.

최고의 때(Timing)는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이제 막 출발했다고 생각한다. 5-6개의 직업을 거쳐 천직이라고 할 강사와 작가가 되었다. 4년여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나의 첫 책 [DID로 세상을 이겨라]는 강사와 작가로서의 데뷔작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정성]은 밀리언셀러를 기대할 나의 대표작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인생의 최고의 때는 바로 '인생'을 마감할 때가 아닐까 싶다.

 

송수용



'송수용은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한 그가 밀리언셀러 작가가 되고 나면 '누림과 나눔'을 본격적으로 실천하면서 살고 싶다는 송수용 대표.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구나'를 느끼며 사는 삶이 자신이 원하는 삶이고 그것을 위해 순간순간 정성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그 꿈이 이루어질 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모두는 꿈을 이룰 수 있다. 왜냐구? 될 때까지 도전할 거니까 라는 그의 강한 외침이 들리는 듯 하다.

DID 마스터 송수용 대표와 지식소통 조연심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판매되었던 송수용의 [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정성]

 

송수용의 [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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