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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브랜드 SUCCESS 전략

퍼스널브랜딩

by 지식소통가 2009. 4. 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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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브랜드를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전략과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SUCCESS의 각 이니셜에 맞게 브랜드 구축 전략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


브랜드 SUCCESS 7단계 전략


 1: S - Simple  단순하게 정의하기
 2: U - Unique  독특하게 기억시키기
 3: C - Core Contents  핵심 컨텐츠 정하기
 4: C - Credible  신뢰감 주기
 5: E - Expert  전문성 확보하기
 6: S - Story  스토리 만들기
 7: S - Social Network System  네트워크 확장하기



1. Simple - 단순하게 정의하기
사람의 기억체계는 의외로 단순하다. 아무리 중요한 것이라 하더라도 복잡하고 어려운 것, 많은 양의 정보는 빠르게 사라져 버린다. 단순한 것의 힘은 광고를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집에서 쿡(cook)해라"
오늘 지하철에서 다섯 살난 어린아이가 지속적으로 떠들어 대던 말이다. 이 단순한 정의 속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다. 군더더기가 없다.
나를 브랜드화하는 것도 이처럼 심플하게 정의하여야 한다. 길고 장황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뇌속에서 모호함을 일으켜 기억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당신의 메세지를 속담처럼 만들어야 한다. 누가 듣더라도 명확한 메세지를 단순하게 정의해 놓은 속담이야말로 잊혀지지 않는 명문장이고 강력한 브랜드력을 과시한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이 말의 의미는 언제 어디서나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어떤 표현보다 단순하지만 명확하게 머리에 남는다.

20자 법칙을 기억하는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20자로 정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이고 픈 로비스트"
내가 나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만든 나의 슬로건이고 나의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영향력에는 여러가지가 내포되어 있다. 돈,지위,관계 그 외의 많은 것을 망라한 표현이다. 나를 통해 사람들 간의 관계를 만들고 무언가 도움이 필요하거나 이득, 정보에 대해 궁금해 할때 내가 기억날 수 있다면 내가 꿈꾸는 것을 이루는 것이다.
처음 이 법칙을 훈련하게 되면 좀 부족한 듯 하여 몇 자 더 적고 그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고 다시 강조하는 바를 덧붙이고 하면 어느새 100자를 훌쩍 넘기게 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그 사람에 대해 기억할 것이 없어짐을 눈치챈다. 군더더기가 많으면 생각조차 하기 싫은 게 보통 사람들이고 그렇게 한가로이 상대방의 주절주절대는 말을 들어줄 여유가 없다.

이렇게 한 번 해보자.
첫째, 하고자 하는 것을 모두 적는다.
둘째, 가장 하고 싶은 것부터 번호를 매기기 시작한다.
셋째, 1번부터 다시 순서대로 정리한다.
넷째, 당신은 지금 종군기자로 단 하나의 메세지만 전송할 수 있다.
마지막, 그 단 하나의 메세지가 바로 당신의 진정한 메세지이다.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메세지말이다. 나를 표현하는 단순한 정의를 내리고 나면 몇 번이고 큰 소리로 외쳐보라. 가슴이 설렌다면 브랜드 성공 1단계가 잘 진행되었다는 증거이다.
자신이 보내는 모든 메일의 꼬리표에 지금 만든 슬로건을 함께 보내보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의 인식에 자연스럽게 나의 이미지와 비전이 자리잡게 됨을 알게 될 것이다.

Simple-단순하게 정의하기



2. Unique - 독특하게 기억시키기
브랜드의 의무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는 것이다. 우리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하거나 독특한 향이 있거나 충격적인 사건이 함께 할 때 가능해 진다. 첫사랑과의 숨막히는 입맞춤은 몇 십년이 흘러도 늘 생생하게 기억이 되고 예전 화장실에서 맡을 수 있던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도 결코 잊을 수 없다. 눈 앞에서 벌어진 무시무시한 교통사고도 끊임없이 나의 기억의 문을 두드리곤 한다.

당신이라고 하는 브랜드를 독특하게 기억시키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브랜드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방법이 말한대로 독특하고 특별하기에 평범한 당신은 조금 망설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꼭 저렇게 까지 해야 하는 거야?'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이상하게 여길텐데... 그래도 체면이 있는데'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 있겠지. 난 튀고 싶지 않아'
이런 생각으로 다른 사람과 비슷한 이미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못한 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세이하쿠라고 합니다"
함께 일하고 있는 대표가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문을 활짝 열어 제치면서 아주 큰 소리로 하는 말이다. 사람들은 얼떨결에 눈인사를 하거나 목례를 하거나 같이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독특한 그의 음성이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기억하게 된다. 은색 양복의 좀 마른 듯한 체격을 가진 희끗희끗한 스포츠머리의 우렁찬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이다.  마치 눈 앞에 그 사람이 보이는 것 같지 않은가?
당신은 당신을 어떻게 기억시킬 것인가?
나의 트레이드 마크는 보조개가 들어가면서 살짝 눈웃음을 치며 환하게 웃는 것이다. 행복할 때나 어색할 때나 이 미소를 활용한다. 그렇다고 모든 순간에 동일한 표정을 짓는 것은 아니다.  비지니스 자리에서는 함부로 웃으면 안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충고한다.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인맥을 만들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은 바로 이 환한 미소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가 의도한 때에 가장 환하고 편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은 독특하게 나를 기억시키는 나만의 방법이다.
"미소가 아름다운 조대표님,~~"
겨우 두 번 만난 사람으로부터 이런 메세지가 왔다면 나를 특별하게 기억시킨 것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의외로 사람들은 분위기에 약하다. 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어둡다면 겉으로 아무리 웃고 있다 하더라도 마음 속에 경계심을 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밝은 표정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면 설사 지금 당장 화가 나서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 하더라도 곧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아이들의 얼굴은 울다가 웃더라도 언제 울었느냐는 듯이 티가 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이 주는 매력이다. 당신도 평상시의 조그마한 노력으로 환하고 밝은 분위기의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생각만해도 기분좋은 사람을 가슴속에 담아보라.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상상해도 좋고 훌륭하게 차려진 음식을 생각해도 좋다. 어느 것이든 좋다. 좋은 생각이 좋은 미소를 만든다.

독특함은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다. 늘 스카프를 목에 두른다던지 만날 때마다 작은 메모지에 좋은 글귀를 적어 선물한다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칼라의 옷을 늘 입거나 해도 오래도록 기억시킬 수 있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인맥 네트워크에는 헝클어진 머리의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소유한 사진작가 한 분이 계신다. 그 분과의 첫 만남에서  들은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전 빨간 색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양복 속에 셔츠를 빨간 색으로 입거나 타이를 빨간 색으로 맵니다. 그것도 안되면 팬티라도 꼭 빨간 색을 입습니다."
그 분을 보고 겉으로 보이는 빨간 색이 없으면 속옷을 상상하게 하는 독특한 말이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는 유니크한 기억법이 아닌가? 
당신이라는 브랜드를 기억시키는 아주 독특하고 특이한 것을 개발해라. 개인브랜드의 생명력을 길게 해 줄 것이다.

Unique-독특하게 기억시키기



3. Core Contents - 핵심 컨텐츠 정하기
싸움의 정석을 알고 있는가? 특히 일대 다수의 싸움일 경우 모든 사람과 맞장을 뜨려고 전략을 세우면 백발백중 패하게 된다. 진짜 싸움의 고수는 그 중 딱 한사람만 겨냥하여 집중적으로 대적한다. 이 때 그 한사람이 그 집단의 우두머리거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일 경우라면 더더욱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즉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이다. 내가 집중할 것을 선택했다면 나머지는 과감하게 잊어버리고 포기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 법칙을 제대로 발휘한 예가 있다. TV 드라마[남자 이야기]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 박용하가 형의 억울한 자살에 비관, 방송국에 침입해 살인미수죄로  교도소에 간 후 그 곳 조직폭력배 일당에게 이유도 모른 채 폭행을 당하자 그 조직의 두목에게 달려들어 결국은 두목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다.
잊지 말자!
"한 놈만 패라."
당신이 겨냥하는 사람의 수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사람 한 명만 확실하게 승복시키거나 당신 편을 만들면 승리의 여신은 당신을 향해 미소짓게 된다.

핵심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 강조하고 싶은 것을 말한다. 아무리 짧고 단순하게 말해도 핵심적인 내용이 없으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브랜드는 한 번 생기면 어지간해서 그 이미지가 바뀌지 않는다. 한 번 착한 사람 브랜드를 갖게 되면 비록 악역을 하더라도 마음의 동정을 얻어낼 수 있다. 반대로 나쁜 사기꾼이라는 브랜드를 갖게 되면 아무리 선행을 해도 의도가 있을 것이라 여기고 좀처럼 믿지 못한다.

브랜드는 이처럼 그 사람에 대한 확정적인 선입견을 만들게 된다. 그렇기에 나를 가장 나답게 하는 핵심 컨텐츠를 브랜드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요즘 너나할 것 없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블로그를 한다. 그 사람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보면 그 사람이 주력하려고 하는 것이 보이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숨어있다.
내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나의 핵심 컨텐츠가 유행을 타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이 아닐 지라도 꾸준하게 자신만의 유일한 컨텐츠를 만들어 내야 한다. 온갖 연예인이 등장하는 인기몰이식 블로그나 그때그때 이슈가 되는 것은 모두 들어있는 블로그를 보면 마치 스포츠신문을 보는 기분이고 어떤 것이 핵심인지 도대체 짐작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그다지 전문성이 보여지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핵심적이고 지속적인 그리고 깊이 있는 내용의 컨텐츠를 희망한다. 당장은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갖는 듯 하지만 그런 컨텐츠는 곧 소멸되고 만다. 핵심적인 컨텐츠를 정하고 그에 관련된 글과 사진, 동영상, 인터뷰, 기사 등 마치 한 놈만 패는 전략처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업데이트해야 한다. 그래야 당신 아니면 안되게 하는 중독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블로그 전문가는 이렇게 충고한다.
"하나의 블로그에 하나의 핵심 컨텐츠를 담아야 한다"
만일 비슷한 영역의 핵심적인 내용이 아니라고 한다면 차라리 새로운 브랜드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하여 그에 관련된 핵심 컨텐츠들로 채워나가면 된다.
지금 한 번 체크해 보라. 당신의 블로그 카테고리가 당신의 핵심 컨텐츠와 관련된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는지를 말이다. 만일 비관련 분야가 많다고 한다면 과감하게 다른 블로그를 개설하여 이전을 시켜야 한다. 사람들은 당신이 보여주는 대로 믿게 된다.  욕심은 과하면 화를 부르는 법이다. 

Core Contents-핵심컨텐츠 정하기

 

4. Credible - 신뢰감 주기
신뢰감은 상대방이 기대하는 순간에 기대하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형성되는 것이다. 개인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 중에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브랜드에 의지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암묵적인 믿음을 갖기 위해서이다. 구태여 내가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브랜드가 있으니까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때문에 한 번 브랜드가 생기게 되면 그것을 악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도 생긴다. 그렇기에 믿을 수 있는 신뢰가능한 브랜드의 가치는 더 소중해 진다.

일관성의 법칙을 생각해 보자.
일단 내가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앞뒤 안가리고 그 사람을 지지하고 도와주려고 애를 쓴다. 설사 잘못된 일을 하고 있다고 인식한 후라도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일단 끝까지 믿고 따라보자 하는 심리가 생긴다. 내가 인정한 브랜드를 가진 사람이 실수를 하더라도 이해의 폭이 생기고 배려가 발휘된다.
"그 사람이 그럴 때는 반드시 무슨 이유가 있을 거야"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반드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내가 도와주고 있는 거야. 내 판단을 믿어 보자"

개인브랜드가 주는 신뢰성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 사람이 가진 역량이나 전문지식일 경우가 있고 그 사람 자체로 인해 만들어지는 믿음일 수도 있다. 어떤 것이든 신뢰감을 주는 브랜드에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바로 처음과 끝이 동일한 것이다.  약속을 잘 지키는 것도 신뢰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고 때에 맞는 적절한 몸가짐과 예의 범절을 보이는 것도 신뢰감을 주는 확실한 방법이 된다.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는 사람도 신뢰가 높고 열정과 끈기 그리고 신속한 실행력을 가진 사람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지금 온,오프라인상에서 신뢰감을 주고 있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블로그를 개설하고 일정한 기간 동안 칼럼이나 핵심 컨텐츠 관련 글을 올리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이 생각은 블로그 개설 초기의 각오이다. 시간이 지나 이러저러한 핑계가 생기고 제약이 발생한다. 결국 사람들이 기대한 순간에 기대한 행동이 나오지 않게 된다. 그러면서 고정관념이 생긴다. 의욕은 있으나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다음 번 모임 전까지 이러이러한 작업을 해서 그 아웃풋을 가지고 만납시다"
이런 약속에도 불구하고 빈몸으로 나간다면 당신의 능력을 의심받게 될 것이다.
말로만 하는 약속이나 공약은 유효기간이 짧으며 점차 신뢰감으로 부터 당신을 멀리 쫓어내 버리고 말 것이다.

신뢰감을 주기 위한 행동에는
첫째, 자신이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둘째, 상대방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중요한 것을 준다
셋째, 신뢰를 얻은 사람들과 함께 행동한다.
넷째, 자신의 말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다섯째, 묵묵히 자신의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완수한다.
여섯째, 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면 꼭 한다.
일곱째, 다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나에게 그대로 적용해본다.

브랜드 구축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나를 믿게 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능력과 나의 비전, 성공을 아무런 의심없이 믿게 만드는 것이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어주는 것이다. 이 때 신뢰감이 생성되면 개인브랜드는 별다른 검증없이 자신의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훌륭한 능력을 가진 전문가는 세상에 많다. 하지만 함께 일하고 싶은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의 전문능력만이 아닌 당신이 주는 신뢰감으로 당신을 믿게 해 보자. 그렇게 되면 당신의 지금 역량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라면  반드시 그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열정과 의지를 가졌다고 하는 신뢰감을 줄 수 있다면 생존경쟁이 치열한 비지니스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Credible-신뢰감 주기



5. Expert - 전문성 확보하기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다. 프로페셔널한 사람의 필수요건은 전문기술, 전문지식과 그것을 세상에 소통시키는 의사소통 능력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다. 우리 주변에서 이 두가지 능력을 모두 겸비한 사람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신은 불공평한 것으로 평등을 보장하였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은 신의 영역이지 사람의 영역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두 가지 능력 중에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다른 하나는 피나는 노력을 통해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전문지식이나 기술은 우리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고 아주 명확한 레벨과 차이를 만들어 낸다. 가령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분야 전문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하지만 그 전문가는 문제가 생긴 이유를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의사소통 능력이 결여되어 있어 다시는 상대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만들어 냈다. 거만하고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풍겼던 것이다. 다시 컴퓨터가 고장났을 때 대화가 통화는 전문가를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는 자신의 전문지식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인식시키고 필요한 순간이 되면 자신을 기억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할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2,500여 년을 통해 그 효험을 검증받은 것이니 무조건 믿고 따라도 무방할 것이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을 대하라"
누가 진정으로 나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맞장구쳐주고 응원해 주면서 격려해주면 나는 위로를 받고 힘을 얻으며 자신있게 일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도 바로 그렇다. 존중받고 이해받으며 중요한 사람이라는 믿음과 해낼 수 있다라는 확신을 받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 어떤 스킬이나 프로세스보다 가장 확실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바로 이 황금룰을 따르는 것이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려고 하는 사람은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면 다 될 것 같은 생각에 남들보다 많은 학위를 따고 전문서적을 읽고 전문기술을 갈고 닦는다. 그렇게 해서 만든 개인브랜드는 혹 나보다 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나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나의 분야에 경쟁자가 생기면 반드시 이기기 위한 처절한 싸움을 시작해야 내가 살아남을 수 있다. 넘버원이 아니면 그 가치가 줄어드는 세계에 몸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은 점점 나이가 들고 배움에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지고 젊은 사람들에게 밀리기 시작함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버려지고 잊혀질 것 같은 두려움에 몸서리 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이 바라고 원하는 브랜드가 그런 것인가?

영향력과 생명력을 갖춘 개인브랜드에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과 함께 반드시 의사소통능력이 있어야 한다. 의사소통은 직접 만나서 하는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있고 몸짓,눈빛,바디랭귀지 등과 같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도 있다. web 2.0 시대에 맞게 소통, 공유, 참여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도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글로 표현하고 사진으로 말하고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다른 사람의 글과 댓글, 트랙백 등으로 지지받는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링크가 그 사람의 의사소통 능력으로 대변되기도 한다.

通하면 다 된다고 하는 이심전심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공통적인 요소다. 무언가 막힌 듯 하면 반드시 동맥경화처럼 문제가 생긴다. 소통 능력을 가진 전문가가 되어야 사람들의 머리에 긍정적 신호의 불이 켜질 것이다. 원웨이(one way) 방식의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야 당신은 개인브랜드는 빛을 보게 될 것이다.

Expert - 전문성 확보하기



6. Story - 스토리 만들기
옛날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왜 그런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 이야기에 복잡한 수식이나 어려운 용어가 있었는가? 이해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려 하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던가? 아닐 것이다. 옛날 이야기는 쉬운 말로 구성되어 있고 자연스러운 어투와 우리에게 친근한 소재가 대부분이다.  그림을 보는 듯한 구체적인 표현이 주를 이루며 말하고자 하는 것이 마치 권선징악처럼 명확하게 드러난다. 이런 요소들로 하여 옛날 이야기는 잊혀지지 않고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이라고 하는 개인브랜드에 얽힌 이야기를 원한다. 어떻게 해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실수를 했을 때는 어떻게 했고 극복하기 위해 한 일은 무엇인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듣고 싶어한다. 하지만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소통시키려면 필요한 기술들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하더라도 흥미가 없거나 전달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면 사람들은 그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않을 것이고 당신브랜드는 지루하고 따분한 그리고 기억하기조차 싫은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클라이막스를 만들어야 한다.
감동과 반전,가슴에 울리는 당신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둘째, 대표하는 리드메세지(Lead Message)를 찾아야 한다.
신문에서는 주로 목차나 리드문장(Lead Message)이 모든 것을 대변한다. 이것이 명확하면 다른 것은 없어도 전체 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
셋째, 흥미가 없으면 죽은 스토리이다.
똑같은 이야기도 하는 사람에 따라 그 맛이 다르다. 그 날 있었던 이야기나 읽었던 책을 들려줄 때도 감칠 맛나게 전하는 사람이 있고 듣다가 그만두라고 입을 막아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생생한 묘사, 적절한 추임새는 스토리에 감칠맛 나는 양념이 된다.
넷째, 삼천포로 빠지면 길을 잃는다.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표현하다 보면 하고자 하는 메세지에서 멀어져 원래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잊어버리게 된다. 너무 많은 예를 들거나 관계 없는 사례를 들다보면 자신만의 추억에 빠져 상대방을 외면하게 된다. 적당한 사례는 도움이 되지만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진리는 여기에서도 통한다.
다섯째, 생생하게 그러나 쉽고 재미있는 용어로 당신의 체험스토리를 전하라. 당신이 전하고자 하는 전략이나 비전을 어려운 전문용어를 섞어 표현하는 것은 상대방의 머리 속에서 당신을 지우는 지름길이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면서 겪은 어려움이나 성공체험 그리고 관련된 이야기들을 마치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들려주면 그 스토리는 생명력을 갖게 된다.

요즘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정작은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이것저것 해야 한다고 하는 강박관념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이럴 때 관심도 없고 재미없는 사연을 하소연처럼 주절주절 떠들어 대는 것은 공해에 가깝다.  나의 개인브랜드에 관련된 스토리를 블로그나 책, 강연등을 통해 전달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내가 이렇게 해서 해결해 주었다고 하는 스토리는 당신을 영웅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매번 실패를 해서 좌절감에 한강물을 바라보며 자살을 결심했다가 결국 한 번더 나를 믿어보기로 해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고 하는 역경극복 스토리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준다.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은 지금이 아무리 힘들다 하더라도 반드시 길이 있다고 하는 희망의 메세지이다.
'시냇물이 졸졸졸 맑은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바닥에 있는 조약돌 때문이다. 그것에 부딪히고 깨지는 소리가 우리 귀에는 그 어떤 관현악보다도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의 파워다.
 

Story - 스토리 만들기



7. Social Network System - 네트워크 확장하기
당신이 진정 개인브랜드를 가지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을 보다 손쉽게 하기 원해서인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브랜드를 알려서 존경과 관심을 받기 위함인가? 이 질문에 대한 진실한 답변이 바로 당신이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이유와 목적이 될 것이다. 내면에서는 세상을 움직이고 싶은 야망이 꿈틀대는데 겉으로는 아무런 욕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게 되면 어딘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차라리 솔직하게 돈을 많이 벌어서 떵떵거리며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보다 설득력을 얻게 된다. 어차피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 원하고 이루려고 하는지 다 알고 있다. 심지어 당신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엄격한 룰이 존재한다.
"비지니스는 의도가 드러나면 패한다"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더라도 내가 표방하는 대로 행동하고 인내하고 약속을 지키면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내어주고 당신의 바라는 바를 이루도록 도와준다. 당신 브랜드가 진실하고 일관되며 명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홍보대사가 되어 자신들의 인맥에 당신을 알릴 것이다. 당신이 개인브랜드를 구축하여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 아닌가? 마케팅 중에서도 가장 상위 개념이 바로 소개마케팅이다.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그 어떤 사람에게도 소개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개인브랜드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다. 내가 100명의 인맥을 만나기 위해 100명과 만나고 다닌다면 당신은 시간부족과 기억력의 한계에 부딪혀 결국은 진정한 인맥파워를 체험하지 못하게 된다. 당신이 원하는 영향력의 목표는 무엇인가?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무한대 정신은 피하길 바란다. 어차피 사람들은 여러 사람중의 하나가 아닌 아주 특별한 하나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100인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 사람과 감동적이면서도 마음을 움직이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네트워크 확장의 핵심이다.

내가 만일 1000명에게 관심을 받고 나를 지지하게 만들고자 하면 1000명을 움직일 수 있는 단 한명을 찾아 집중하거나 100명을 움직일 수 있는 영향력의 사람 10명만 가지면 되는 것이다. 1000명의 사람들에게 동일한 에너지와 열정을 쏟는 것은 신이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인맥관리에 실패한 사람들은 주로 모든 사람들과 집중적인 관계를 맺기 위하여 많은 모임에 나가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얼굴을 내민다. 그러나 쌓이는 명함의 높이에 비해 자신의 네트워크 영향력은 미미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브랜드를 갖기 전이라면 그것은 더욱더 극명한 사실일 것이다.

그럼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 사람은 얼굴이 저러니까 주위에 사람이 없을 거야'
'지금 변변찮은 걸 보니 구지 상대할 필요가 없겠어'
'성격이 까칠하니 분명 왕따일 거야'
이런 선입견은 당신이 1000명 중의 진정한 한 명을 만날 확률을 점점 낮아지게 만든다.의외의 사람들이 인맥의 핵심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보여지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 과거에 분명 잘했던 것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믿음과 미래에 반드시 잘 될 것이라고 하는 확신을 가진다면 당신은 이미 네트워크 확장에 성공해 있을 것이다. 사람에 대해 조금 공을 들이다가 그다지 기대할 것이 없어 보이거나 까다롭게 보이면 곧 포기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진정 그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을 나 봐야 안다. 사람에 대해 먼저 판단하고 결정하고 포기하지 않아야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고 확장하게 되면 당신이 얻게 되는 이득이 무엇인가? 가장 쉬운 답은 바로 몸값이 확실하게 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거나 믿을 수 있다고 하는 확신을 주게 되면 의외로 사람들은 높은 가치를 인정해 준다. 당신이 말하는 것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꺼이 도와주는 사람들이 생긴다. 그런 도움을 받으면 당신도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전해주어야 한다고 하는 암묵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일 당신 혼자서만 그 많은 수혜와 기득권을 차지하려고 하는 순간 신은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 사람에게로 관심을 돌려 버릴 것이다. 그래서 신은 공평한 것이다. 당신을 통해, 당신이 만들어낸 개인브랜드를 통해 많은 가치와 수익이 발생하게 하고 이를 다시 선순환 시스템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환원하게끔 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에 당신을 완전히 맡겨야 한다. 그런 믿음이 유지되는 한 당신이라고 하는 브랜드 생명력은 장수할 것이다 

Social Network System -네트워크 확장하기




이렇게 개인브랜드 구축에 SUCCESS 단계를 적용하여 진행한다면 바라던 바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개인브랜드라 하여 혼자의 힘으로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기업에서도 자체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돈과 인력을 동원한다. 개인브랜드도 마찬가지다. 고도의 전략과 끈기를 가지고 정진해야 가능한 것이 바로 브랜드이다. 이 7단계 성공전략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브랜드 파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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