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9일 용인 한국직무교육개발원
기업체 특강을 준비하는 강사대상 " 조연심의 개인브랜드 HOW" 특강이 있었다.
비즈포럼의 이혜숙 대표가 마련한 자리에 북포럼에서의 친분으로 강연을 하게 되었다.
개인브랜드 특강 중 선물로 줄 책들
개인브랜드 특강을 하면서 질문을 잘 하거나 리액션이 좋거나 강사를 기쁘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바로 책이다.
조연심,이장우의 [ 퍼스널브랜드로 승부하라]
인순이의 [딸에게]
홍순재의 [당신이 은인입니다]
이 날 특강에서도 열띤 경쟁을 뚫고 3명이 이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개인브랜드란 이런 윷놀이 판의 응용이 아닐까 싶다.
끊임없이 훈련하고, 자기에게 의문을 제기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다시 또 실행하고..
이렇게 시간을 견뎌 골인점에 들어오는 것, 이것이 바로 그 사람의 인생이고 개인브랜드다.
특강 전 네이버 검색창에 "조연심"을 검색하세요 하면 다들 의아해 하며 스마트폰을 검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면 강의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간다.
검색의 시대...
어디선가 본 것 같고,
조금은 유명한 사람 같고,
순간 이 사람 말이라면 들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개인브랜드를 가진 사람이다.
강의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 [나는 브랜드다]에 나오는 시간을 견디는 방법 중 9번째 " 나만의 마시멜로를 내려 놓아라"라는 말을 다시한 번 설명해 달라시던 한국직무교육개발원의 김해운 원장님!
"나는 집에서는 엄마고, 며느리고, 아내고, 주부입니다. 밖에 나오면 직장인이었고 프리랜서였고 강사, 작가, 인터뷰어 등 안 하는 일이 없는 슈퍼 울트라 전문가를 꿈꾸는 여자이지요. 전 우선 밖에서의 인정을 선택했어요. 가정에서의 역할은 최소한으로 하면서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엄마로서의 마시멜로를 내려 놓았어요. 따뜻한 가정의 품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은 두 가지 모두를 적절하게 잘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했지만 시간이 걸린 거지요. "
이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도 있겠다 싶은 일에 매진하는 사람은 결국 그 일에 천부적인 능력을 가지고 즐기며 일하는 사람들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법이다.
마침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에 내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소개되었다.
“나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이 죽는 법은 없다’는
스코틀랜드의 속담을 믿는다.
인간은 지루함과 심리적 갈등, 그리고 질병 때문에 죽는다.
일이 많고 힘들다고 해서 죽는 사람은 없다.”
- 현대광고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
일을 시작할 때의 마음은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이지만 막상 일을 하다보면 버릇처럼 하게 되는 말, "힘들어 죽겠다"이다. 하지만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아무리 힘들어도 일을 하다가는 죽지 않는다는 것을 과거에도 현재에도 알게 되었으니까.
기업체 출강업체 비즈토크의 모든 강사들이 자신의 분야, 영어, 몽골, 일어 등에서 최고가 되기를 바라며 강의를 마쳤다.
비즈토크 이혜숙 대표의 열정과 에너지에 경의와 감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