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7일 일요일 오후 2시-4시
조연심,이장우의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 특강 및 브랜드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사전예약으로 120명 넘게 신청하고 당일 100여 명 가까이 참석했다.
아마도 개인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컸기 때문 아닐까 싶다.
꿈쟁이 김수영의 드림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기획된 이번 브랜드 멘토링에는 재능윈윈 멤버들의 자원봉사로 더 빛을 발했다. 이재관,조하나,전재호,박정옥,강주미,최유정,송지은,임수연 그리고 강정은!
막강한 MU 파워덕분에 홍보,모집, 판매, SNS까지 뭐 하나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늘 감사하다.
김수영의 드림 페스티벌 포스터
브랜드 멘토링 시작 전 드림 페스티벌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큰 딸 유정이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사진도 찍고 캐리커쳐도 그렸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좌로부터 송지은,최유정,임수연
드림페스티벌과 브랜드멘토링에 협찬한 인더레인 우산과 부츠
인더레인 무브 부츠를 보고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의 기호에 딱 맞는 아이템인가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드림페스티벌 전시장...
꿈과 관련된 이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있고 김수영씨가 25개국 365명의 꿈을 인터뷰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시들시들했던 꿈이 저절로 생기를 찾는 시간이 될 듯하다.
2시 정각에 시작된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 특강과 브랜드멘토링...
구로아트벨리 B1 소강당에서 진행된 브랜드멘토링은 현장에서 책도 판매하고 저자사인회와 사진촬영이 준비되었다.
이장우 박사님과 펜의 기념촬영
함께 한 이장우 박사님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메인저자인 내가 미니 강연을 하고 꿈을 발표했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특별하거나 잘하지 못하면 인정을 받지도 못하고 돈도 많이 벌 수 없다"
"브랜드란 내가 만들고 남이 완성하는 것이다"
1데이 1칼럼을 지켜온 내가 쓸 말이 없다는 것이 거짓임을 알리기 위해 했던 주문 한 가지!
"빨간 색 10가지를 찾으세요. 인더레인 우산을 드려요"
사람들의 시선이 분주해졌다. 그리고 채 2분도 안 되어 한 여자분이 손을 번쩍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찾은 빨간색 10개를 확인시켜주었다. 부상으로 협찬받은 인더레인 우산을 부상으로 드렸다.
1시간 동안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 특강과 조연심의 꿈에 대해 경청해 준 분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사전에 신청했던 120여개의 질문들... 그 중 3분을 선정, 직접 앞에 모시고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장우 박사님의 임팩트있고 절제있는 미니 강연
이OO / 회계사원 /26세
저는 현재 회계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단절되있고 수동적인 회계 업무는 사람을 만나도 대화를 즐기는 저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진정으로 제가 원하는 일이 무엇일까 고심을 하게 되었고 최종목표를 '꿈을 전달하는 명사'로 정하였습니다.
그 자질은 남을 도와주는 봉사정신, 정보를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탁월한 전달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4월째 다문화가정아이와 일주일에 한번씩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Dream festival 프로그램 중 하나인 Dream Workshop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해서 그 경력이나 자질에 도움될만한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 혼자만의 생각으로 오로지 일을 진행하고 있기에 가끔은 어떻게 저만의 브랜드가 구축해야할지, 제가 올바르게 잘 가고 있는 건지 막막하다고 느낄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번 브랜드멘토링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제게는 어떤 방법이 요할지 배우겠습니다. 몇년 후 다른 수식어 없이 '이지예'라는 제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꿈에 대한 강연을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조연심, 이장우님을 꼭 만나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링: 다른 사람이 그대에게 꿈을 말할 수 있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속하시면서 기록으로 남겨 보세요. 남들이 인정할만한 성과를 만드시는 게 먼저랍니다. 그래야 그대의 꿈을 이룰 수 있고 나의 꿈이 이루어져야 남의 꿈도 이뤄줄 수 있답니다.
이OO / 01089782482 /취업준비행 대학교 4학년/ 23세
아직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은 아니지만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취업준비생으로써 앞으로 사회에 나가 어떤 삶을 살고있을지, 10년 후, 20년 후 나의 모습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에게 휘둘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삶보다는 나의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들을 어떻게 나만의 스토리로 엮어서 독특한 ʺ퍼스널 브랜드ʺ로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알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맞지만 그것을 ʺ어떻게ʺ 해나가야하는가가 앞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경제적인 측면들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힘든 일들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에 대한 조연심/이장우 님의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멘토링: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 버전으로 한 마디 해 드리고 싶었다.
"난타가 좋다고? 취미로 할 거면 하고 직업으로 할 거면 하지 마. 절대 즐겁지 않아! "
지금 취미로 하고 있는 난타를 아주 특별하게 잘 하면 그게 브랜드가 된다.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일까지 해결하려면 아주 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루한 반복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면 생각하는 것을 일단 해 보는 게 중요하다. 머리가 아닌 행동이 그대를 브랜드로 가는 길로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무리멘트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지식(Knowledge)이 가장 중요하다. 변화가 있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지식소통 조연심:꾸준함을 지켜 예측가능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신뢰할 수 있어야 브랜드 영향력이 오래갈 수 있다.
"당신은 당신과 거래할 수 있습니까?"
"What is your Dream?"
"What is your New Dream?"
"Brand your Dream!"
그 외에도 몇 명의 질문과 멘토링에 답한 후 브랜드멘토링 시간을 마무리 했다.
끝난 후 이장우 박사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사진도 함께 찍고 했다. 나는 곧바로 이어진 김수영의 드림쇼에 참석하느라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나왔다. 혹시 서운한 분이 계실지 몰라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U의 인생기록사 이재관이 만든 1분 브랜드멘토링 영상 공유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ABmSiKK-1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