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토요일 아침
단짝처럼 붙어다니는 극작가 손현미,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그리고 지식소통 조연심이 뭉쳤다.
거품 풍부한 라떼 한 잔을 마시고 우리가 향한 곳은 제부도에 인근에 위치한 하내테마파크..
하내테마파크- "하늘아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쉼터"
다양한 체험과 숙박시설을 갖춘 큰 규모의 테마파크였다.
http://www.hane.co.kr/mastart/mastart.php
우리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겨울에 있을 청소년 드림캠프 기획을 위해서였다.
"꿈 사관학교"
인문계 학생들을 위한 자기 꿈 찾기 프로젝트...
"나는 누구인가?"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
최근 열풍이 일고 있는 개인브랜드 사관학교의 청소년 버전을 위한 준비차 하내테마파크를 찾은 것이다.
가을에 접어든 하내테마파크의 야외는 신록이 우거지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만큼 모든 색이 선명했다.
물은 물색으로 맑았고 하늘은 하늘색으로 파랬다. 나무와 나뭇잎은 자신의 색으로 가득했으며 수세미와 박들도 탐스럽게 자리잡았다.
작은 폭포 아래서 사진을 찍으니 강원도 깊은 계곡 부럽지 않았다.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기획하고
함께 하면 늘 즐겁고 유익한 우리들...
그 곳에서 올 겨울에 있을 꿈 사관학교 기획회의에 들어갔다.
최병구 하내테마파크 본부장님의 호출로 서울 근교의 이런 아름다운 곳을 찾게 된 것이다.
없는 게 없다는 하내테마파크
승마장, 박물관, 족욕탕, 집라인, 극기훈련코스, 등산로,산책로, 각종 체험장 등...
거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우나까지 있는 숙박시설... 와우^^
점심을 먹고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아이들과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름다운 호랑나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