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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왕프로젝트] 오사카 주민대표 한국에 오다 2일차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 참석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2. 10. 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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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2일~23일은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가 있는 날이다.

송파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일본 아스카 지역 주민 대표와 일행이 초대되어 참석하였다.

작년에 이어 곤지왕 프로젝트 "나의 뿌리를 찾아서" 2탄이다.

 

오사카 양형은 박사님이 만들고 있는 곤지왕네트워크들의 후원과 협조로 한,일 양국 간 민간외교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었다.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2012년 9월 22일~23일 / 21일은 전야제

장소: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위례성대로/ 경당역사공원/ 서울 석촌동 고분군

주최: 송파구, 송파문화원

주관: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후원: 서울특별시,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문화재단, 한성백제박물관

 

오전 10시 백제혼불채화식과 봉송식이 진행되었다.

풍납동 경당역사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00년전 왕성터인 풍납토성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혼불을 채화하고 축제장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으로 봉송하여 축제기간 동안 채화된 불을 계속 밝힘으로써 한성백제의 융성했던 기운을 되살리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백제혼불채화식에는 진혼무(송파구립민속예술단)가 아름답게 펼쳐졌다.

 

 

 

 

 

 

 

 

 

 

 

 

 

 

 

 

 

 

 

 

 

오전 11시 30분에서 12시에는 올림픽공원 백제체험마을에서 칠지도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아스카주민 일행은 버스를 타고 올림픽공원으로 이동 칠지도 제막식에 참석하였다.

 

 

 

 

 

 

 

 

 

 

 

 

 

 

 

 

드디어 칠지도제막식이 거행되었다.

풍납동 경당역사공원에서 채화된 혼불이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문으로 이동, 23일까지 계속 불을 밝힐 예정이다.

 

 

 

그리고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일본 아스카 지역 주민이 동시에 칠지도제막식의 금줄을 잡아당겼다.

칠지도의 뾰족한 꼭대기에 천이 걸려 드라마틱하게 제막식이 거행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멋진 칠지도의 웅장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함께 칠지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아스카 지역 주민 대표(좌로부터 양형은 오사카 박사, 아스카 지역주민 대표 부부/ 우로 세번째 박춘희 송파구청장)

칠지도 제막식에 참석한 후  잠시 올림픽공원내 백제관련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한성백제박물관으로 향했다.

 

세라믹아티스트... 나에게 건강팔치를 선물해 주었다.

 

 

국제관광도시 송파 마스코트 잠누리&잠애리 / 잠실관광특구 지정기념 잠실이라는 지명의 의미를 살린 '누에고치'를 모티브로 관광객에게 친숙하고 친절한 송파의 이미지 표현

 

 

송파구 관광홍보대사 2AM이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대되었다. 실물사진 모형 앞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는 아스카 지역 주민들

한성백제박물관은 올림픽공원내에 위치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 오니 그동안 머리로 암기했던 백제왕의 족보와 곤지왕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게 정리되었다.

 

다시 올림픽공원으로 이동.

송파구청에서 준비해 준 먹거리 장터에서 냉면, 왕만두, 해물전 등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먹는 맛은 꿀맛이었다.

 

식사 후 재미있는 이벤트에 동참하였다.

"나에게 쓰는 편지"

엽서에 편지를 쓰면 내년 이맘 때 나에게 부쳐준다는 것!

나카무라 상은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썼다. 뭐라고 썼을까?

 

'나에게 쓰는 편지'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쓰고 있는 나카무라 상

 

 

백제의 의관을 차려입은 아스카지역 대표 나카무라 상과 아내

 

 

 

많은 부대행사를 둘러본 후 하남시 덕풍1리로 향했다.

백제왕이 거주했다는 흔적이 남아있는 검단산을 비롯하여 그 흔적을 찾기 위한 발걸음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함께 하며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느낌만은 통했던 아스카지역 주민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고 싶다는 기원을 해 본다.

 

이 날 저녁 잠실역 롯데호텔에 모인 그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나는 곤지왕 프로젝트 2일까지의 일정을 끝냈다.

오사카 양형은 박사님의 노고에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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