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심의 북칼럼] 유복순의 <그때 멈추지 않아서 다행이다>
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마음에는 나이가 없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아니 사실, 그의 운명을 알려준다. 핸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이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서 포기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살아왔습니다. 내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바로 ‘지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복순의 [그때 멈추지 않아서 다행이다] 중에서 제주 어멍이 딸에게 주는 열가지 인생지혜가 제주방언과 함께 실려 있다. 저자는 삼성생명 25년 경력을 통해, 제주도가 주는 삶의 지혜를 통해 두 딸인 동시에 다시 시작하는 자신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일러스트 작가 안솔의 제주 그림과 따뜻한 감성의 저자의 메시지는 읽는 내내 위로와 감동을 전해준다. 일..
지식 칼럼/지식소통
2019. 9. 2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