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스카이 조연심의 북칼럼] 김승욱의 <제도의 힘>
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세계 각국의 빈부격차는 무엇 때문인가 “18세기 초만 해도 아르헨티나, 쿠바 등 남미 국가들의 1인당 소득은 미국과 비슷하거나 더 높았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이 월등히 높다. 영국과 독일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이러한 현상을 제도의 유무(有無)에서 찾는다. 제도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부국(富國)과 빈국(貧國)으로 나누어지기도 하고, 제도를 얼마나 잘 적용했는지에 따라 그 차이를 가진다. 제도는 한 나라가 잘살게 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도구로 표현된다.” 김승욱의 중에서 저자는 이 책에 국제적으로 빈부격차가 왜 발생했고,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왜 나뉘었는지 제도주의 관점에서 자세히 풀었다.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의 원인을 쉽게 설명하면서 똑같은 역사와 문화를 지닌 남한..
지식 칼럼/지식소통
2018. 11. 1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