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자존감]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누군가의 위로일까요? by 지식소통 조연심
진짜 위로가 필요해 "난 도무지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취업도 안 되고,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도 못 받고......" "아무래도 제가 너무 가난해서 그런가 봐요." "내가 뚱뚱하니까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거 같아요." "제 가방줄이 짧아서 저를 무시하는 거 같아요." 현재 내가 놓인 상황을 있는 그대로만 보면 암울함 그 자체다. 그 원인을 캐다 보면 결국 내가 아닌 내 주변의 문제때문에 지금의 내가 요모양 요꼴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가난한 부모 때문에 아름답지 못한 외모 때문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무지때문에... 문제의 원인을 바깥으로만 돌리면 결국 지금의 나는 해야 할 것이 하나도 없다. 그저 외부의 상황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리면 될 테니까.. 가난했던 부모가 수 천억 자산..
저서/여자의 자존감
2013. 3. 5.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