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심의 북칼럼]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정경미 저자 편
[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 작가의 북이야기]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정경미 저자 편 왜 우리는 기다려주지 못하는가 “성질 급한 엄마는 말보다 손이 먼저 움직였고, 아이는 기회를 잃었다. 틀릴 것 같은 순간 “그거 아니고 저거! 아니! 이렇게!”라고 말하다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를 앞에 두고 목소리가 높아졌다. 실수를 반복하다가 결국 해낼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하는데, 나도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엄마였다.” 정경미의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중에서 세상을 바꾸는 교육을 꿈꾸며 국어 교사로서 학교 일선에 몸담던 저자 정경미는 아이를 키우면서 내면에 꿈틀거리는 ‘나의 삶’에 대한 욕망과 ‘아이의 삶’ 사이에서 힘겹게 줄타기를 하다가 ‘왜 이렇게 육아가 힘든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지식 칼럼/지식소통
2019. 7. 21.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