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절...
오늘 하루 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노동자냐 자유계약자냐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은 2011년 포토에세이 과정을 주임으로 진행했던 곳이다.
그곳의 명물과정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가 주임으로 있는 인물사진콘텐츠과정에 [나는 브랜드다] 개인브랜드 특강을 갔다.
교정은 바야흐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언덕이라 101호 영신관 옆 계단에는 수 명의 아줌마들이 물청소를 하며 여름을 준비하고 있었다. 옐로우그린, 초록연두, 그리고 파란 하늘,.. 봄을 상징하는 싱그러운 컬러들로 캠퍼스 교정은 생동감이 넘쳤다.
중앙대 전경 - [나는 브랜드다] 특강
인물사진콘텐츠 과정에서 진행되는 개인브랜드 특강 [나는 브랜드다]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 당신의 이름은 브랜드인지를 물으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평생 사진만 찍어도 좋은 당신... 그것을 진짜 100살까지 할 수 있으려면 반드시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것이 바로 나의 주장인 셈이다.
나는 브랜드다 특강 by 지식소통 조연심
이미지전성시대, 사진가들에게 절실한 것이 브랜드고 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핵심역량은 바로 글쓰기를 배우는 것이다.
사진과 이미지... 둘의 궁합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스토리, 스토리, 스토리
미래에는 15분 안에 유명해질 수 있다. 바로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 앤디 워홀
스토리, 앤디 워홀
처음에는 그저 쉬는 날 듣는 강의라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개인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5T, 소통되는 스토리(Story) 전략 등을 말하는 동안 점점 집중하며 경청하기 시작했다.
평범한 사람이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방법
하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스스로 비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개인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짧은 결론은
첫째, 전문 블로거가 되라 (지식소통 조연심의 e-블로그 www.mu-story.com
둘째, 꾸준하게 하라 (1데이 1칼럼)
셋째, 책을 내라 (책은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는 책을 만든다/ 지식소통 조연심)
중대 인물사진콘텐츠과정 수강생들
이렇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 평범했던 내가 그리 했으니까...
소통되는 스토리가 되기 위해서는
1. 꾸준하게 하라(Steady)
2. 정상의 이야기를 들려 줘라 (Top)
3.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하라 (Overcome)
4. 실제 당면한 문제나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줘라 (Real)
5.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라(Yes)
자신의 브랜드자산을 진단하고 있는 수강생들
강의 후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컨텐츠로 책을 낼 수 있는지?
동화책같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분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CNN의 앤더슨 쿠퍼처럼 하라
"하고 싶다면 직접 무대를 만들어 하십시요. 요즘은 e-book, 카드북도 있고 PDF 파일로 만들면 예쁜 사진 동화책을 직접 만들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자신의 이름으로 한 권 한 권 책을 내다보면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고 비지니스도 이뤄질 수 있을 거에요"
열정을 지닌 모든 분들이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만들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 본다.
이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애써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