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7일 일요일
역삼동에 위치한 드림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제1회 드림비즈포럼...
드림비즈포럼이란?
6명의 2030 청년사업가들이 협업을 통해 서로서로 성공으로 이끌어주기 위해 만든 모임으로, 예비창업자드에게는 희망을 주고 실제 사업가들에게는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2030 청년사업가들과 4050 VIP 멘토들을 비롯해 향후 사업을 꿈꾸는 100여 명의 열린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드림플레이스!
그곳엔 이미 크고작은 꿈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성공을 향해 꿈틀대고 있었다.
드림비즈포럼을 준비한 열혈청춘 6명은 이번 포럼을 준비하기 위해 늦은 밤, 주말을 마다않고 끊임없이 아이디어와 실행을 논의해왔다. 이들의 숨은 노력이 없었다면 이런 의미있는 포럼은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홍순재 현)스마트폰 첨성대 대표 /수제카메라 가방브랜드 FMW 대표/ 서울시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2기 졸업
조범동 현)VM 대표 (친환경 전기자전거)/ 그린코리아 21 공동연구원 / 한국철도공사 Korail 자문단
임희영 현) 문화콘텐츠 기획전문가 (강연, 파티, 아카데미) / 2030 여성자기개발 커뮤니티 쉬즈컴 운영
저서: [여자 스물일곱, 너의 힐을 던져라], [그들의 청춘을 질투하기엔 넌 아직 젊다]
김진수 현)청년창업협회 회장, CO-IN 대표/서울시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2기 졸업
송정수 현)이룸모티베이션 대표 / 서울시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3기 합격자
김병근 청년창업 전문가
드림비즈포럼은 청년사업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포럼인데다 깜짝 이벤트도 준비한 사람들이 꾸며주어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특히 임희영씨는 기획과 함께 전체 진행을 맡아 홍일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식소통 전문가로 활동하면서도 임희영씨의 멘토 자격으로 VIP가 된 나는 현재
농촌진흥청이 기술개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술사업화를 하고 있는 '굳지 않는 떡'을 협찬 연결함으로 드림비즈포럼에 작은 기여라도 할 수 있었다. 아셀에서 개인용 소포장용기에 넣어 보내 준
'굳지 않는 떡'은 맛도 일품이었지만 모인 청년들의 꿈도 굳지 않고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깊은 의미를 부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협찬해 주신 농업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다시한 번 감사를 드린다. 그 외에도 산삼, 구두 등 특별한 협찬품으로 장내 분위기는 화기애애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농업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개발한 '굳지 않는 떡' - 아셀유통에서 먹기 좋게 포장한 상태로 협찬해 주었다.
또다른 협찬품... 국대떡복이 상품권
청년사업가들의 야식을 책임지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통큰 협찬을 한 국대 F & B 대표이사 김상현 또한 2030 청년사업가 중 일인이기도 하다. 얼마 전 그가 운영하는 국대떡복이 매장을 찾아 옛날 맛 떡복이와 우유팥빙수를 맛나게 먹은 기억이 새롭다. 젊은 청춘들은 언제나 배고프기 마련이다. 자신도 같은 2030 청년사업가이면서도 성공한 선배로서 이렇게 선한 마음으로 협찬을 할 수 있다는 게 보기 좋았다.
통큰 협찬사 김상현 대표의 국대떡복이 매장 전경...
2030 청년사업가들을 위해 4050 멘토역할을 수행할 V IP 들의 3분 격려사가 있었다. 2030 젊은이들의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장치가 아닐 수 없었다. 분명 6명의 기획자들의 멋진 아이디어였을거라 생각된다.
초대된 VIP는 2030 청년사업가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었다. 임희영씨와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던 나에게도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자리였다.
내가 몸 담고 있는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가 젊은 2030 네트워크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잠시 해 보았다.
[초대된 VIP 명단]
이민화 엔지니어클럽회장, 전)메디슨 창립자
금기현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상임이사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
박광회 한국 소호진흥협회 회장, 르호봇 대표
김성식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신용한 맥스창업투자회사 대표 전)극동유화그룹 최연소 사장
이진아 이진아컨텐츠컬렉션 대표, 출판기획자
조연심 지식소통전문가, 작가, 강사, MU(ManageU) 컨설팅 대표
실리콘벨리에선는 매주 이런 포럼이 열린다는 말과 함께 대한민국이 20,000만불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청년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멘토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아이템, 자본, 사람이 필수요건이지만 이런 것들이 제대로된 소통을 통해 브랜드로 각인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식소통가이자 개인브랜드 전문가인 나의 의견이었다.
2030 청년사업가들의 1분, 3분, 10분 스피치 등을 통해 각자의 아이템과 사업내용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30분간 그룹미팅을 통해 심도깊은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어찌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던지... 창업, 사업, 비지니스에 대한 관심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드림비즈포럼의 향후 일정
8월 20~21 창업캠프( 전라도 광주 1800년대 고택, 주변관광 포함)
8월 24일 정부지원사업 창업 스터디 & 포럼
9월 25일 드림비즈포럼 9월 오픈파티
이런 일정으로 2030 청년사업가들이 만들어가는 드림비즈포럼은 계속 진화해 갈 것이라고 한다. 이들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이다, 물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고 나 또한 받을 수 있는 도움은 기꺼이 받으려 한다. 세상은 언제나 주고 받는 순환의 고리에 의해 긴 인연이 맺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특히 마지막에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은 8월 27일 있을 대학생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소셜캠퍼스 "제1회 청춘, 말하는대로"를 홍보했다. 한국형 TED를 지향하며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청춘들의 이런 움직임들이 하나 둘 모여 대한민국을 책임질 진정한 일꾼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