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가 그린 그림 배경... 뒤에 누운 분이 뉘시더라... 노진화 대표?? 지호야? 니 꿈은 뭐니?
2년 전 할머니와 살다가 이사를 나오게 되었는데 작은 딸 지호가 할머니를 지켜드려야 한다는 말과 함께 할머니집에 남았다.
덕분에 나는 두 집 살림을 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호가 끊임없이 집의 살림살이를 거둬가는 것도 모른 채 하면서...
하긴 그 덕에 친정엄마 걱정은 많이 줄어 들게 되었다. 아플 때나 무슨 일이 생기면 지호가 바로 연락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청평 인스타랩은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나에게 오는 듯 하다,.
방학을 맞이한 1018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드림캠프를 기획했다. MU(ManageU)의 강정은과 함께 기획한 이번 드림캠프는 40라운드 멤버들의 자녀들을 위해 모든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했다. 첫째날은, 노진화 대표의 브랜드 구축을 위한 방법에 대한 특강과 백승휴 작가님의 관점능력 배양 및 자신을 닮은 사진찍기와 오디션, 우지인 대표의 티아라 '롤리폴리'따라하기, 나의 꿈 설계인 3T 보드 만들기 & 부모님전상서... 11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다음 날, 번지점프와 보트를 타고 청평강을 가로지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준 듯 하다. 그리고 함께 한 셀마토크쇼와 영상...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나는 지호의 꿈을 지켜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