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유치원 공주모임의 워크샵 시작을 알리면서 첫번째 미션을 드렸습니다.
청평 인스타랩에서 발견한 '나를 표현하는 사진' 찍어서 보내기! 왜 그 사진을 찍었는지 이유도 함께요~!
그 미션 결과물(사진)을 가지고 다른 사람 앞에서 나를 표현하는 스피치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리고, 지인 5명을 선정해 문자로 '나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 3가지만 말해봐!~"라는
문자를 보내 다른 사람이 보는 자신의 이미지를 단어로 수집을 했죠!!!
내가 생각하는 나 vs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
얼마나 일치 하나요?^^
강미옥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키워드는 "자유, 갈망...'날고싶다'
날고 싶은 마음.. 자유롭고 싶은 마음.. 하지만 번지점프는 묶인 줄에 자유롭게 날다가도 묶여 버리는 아쉬움이 있다.
김연수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키워드는 "강함"
시들어버린, 죽어버린 화초, 하지만 새로운 초록잎 싹이 돋아 남을 표현하고 싶었다.
작지만 큰 잎사귀 사이에서 강하게 살아남은 모습이 나의 모습과 닮은 것 같다.
손장미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키워드는 "편안함, 화려함"
늘 세 남자(남편, 두 아들)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는 화려한 내 인생! 너무 만족스럽다.
항상 나를 예쁘게 봐주고, 내가 연출하는 가정을 봐주는 남편과 두 아들..
윤경원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키워드는 "인내, 포근함"
느티나무! 항상 그 자리에 서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완수해내는 나무처럼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시원한 그늘과 포근함을 주는..!
신경진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키워드는 "도전, 당당함"
어디서든 당당한 모습의 나 &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모습속에서도 융화되는 나!
연옥현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키워드는 "여운"
물에 비친 나무의 모습. 숨가쁘게 살아온 내 인생..
내가 죽어서라도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오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한번 만나도 계속 궁금하고 기대되는 양파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함께 동행하며 스스로가 벼려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해오지 않았던 일들이라 너무나도 낯설고 머리가 지끈지끈도 하겠지만.. 이런 인내와 고통의 과정을 감수하고
시간을 견디다 보면... 그땐 그랬~지~ 웃으며 말하는 날이 오겠죠?^^ 지금도 피곤하지만 너무 행복하시잖아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