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재단의 한기범 이사장과 연규홍 이사
[한재범희망재단 설립취지]
본 한기범희망재단은 지난 20여년간 농구선수로 사랑을 받아온 한사람 개인으로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 묵묵히 운동하는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재미있고 즐겁게 운동하는 생활속에서 건강한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 도움 속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사회에서 자라나는 초,중,고 및 청소년들은 건전한 자기취미나 특기 활동을 할 기회가 많이 부족합니다.스포츠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생활체육이기 보다는 엘리트를 육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학업이나 스포츠를 다가가는 현실은 좋은 경험을 배워야 하는 초,중,고 및 청소년에게는 바람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여러분야에서 좋은 실력이나 창의력을 가졌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은 그 재능 살릴기회를 묻혀버리기 쉽습니다.
한기범희망재단은 이러한 사회의 흐름속에서 농구선수로 꿈을 키워나가는 초,중,고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어운 환경에서 열심히 묵묵히 헤쳐나가는 청소년들을 후원 및 안정적인 진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것 그리고 개인이 받은 사회적 관심을 환원하고 나아가 한국농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한기범희망재단은 앞으로 성실하고 우수한 유망주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2011년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기범 본인이 말판증후군이라는 희기한 심장병으로 한국심장재단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심장병 환우들의 어려움을 본인이 경험한 바로는 마음이나 경제적으로나 그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장병환자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농구 꿈나무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을 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한기범희망재단은 사회에서 공헌할 수 있도록 많은 뜨거운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기범 희망재단은 위와 같은 설립 취지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재단 발대식에 앞서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2011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를 5월 5일 어린이날 의정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 날 경기장에 가면 왕년 명절이면 많은 사람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였던 화려했던 농구 올스타를 만나게 된다.
한기범, 허재, 김유택, 강동희, 문경은, 이충희 등 8,90년대 한국농구를 주름잡았던 전설들과 손지창, 임혁필 등 연예인 농구팀 선수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5월 5일이 어린이날이니만큼 어린이와 가족이 똘똘 뭉쳐 하는 게임도 준비되어 있고 경기 후에는 길거리 농구, 농구 묘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기는 지난해 11월 시(市) 홍보대사가 된 한기범씨가 주선해 열리게 됐다.
대한농구협회는 경기 수익금을 자선기금과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입장은 사전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부모님과 동행하는 어린이는 3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391-7091)나 의정부시 문화관광체육과(031-828-2492~4)로 문의하면 된다.
2011년 4월 19일 화요일 노진화 대표 사무실에서 만난 한기범 선수는 이제 한기범희망재단 이사장으로 심장병어린이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유망주를 후원하기 위한 일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2m7cm의 큰 키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기범 선수가 이제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 만큼 관심을 갖고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
5월5일 올스타농구 자선행사와 한기범희망재단에 대해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한기범 선수. 좌로부터 노진화,지식소통조연심,연규홍이사,한기범이사장. 사진: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