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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중대 포토에세이] 2주차 수업 첫번째 백승휴작가의 조명과 프레임을 알자 by 지식소통 조연심

강연/중대 포토에세이

by 지식소통가 2011. 4. 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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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31일 .. 3월의 마지막날이자 중앙대 포토에세이 과정 2주차 수업.
먼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사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 조명(Lighting)과 프레임(Frame)에 대해 생생한 사진자료를 토대로 1시간을 강의했다. 특유의 입담과 현란한 기술의 사진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수업이 지나갔다.


Lighting 조명, 빛에 대해 강의하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작가- 중대 포토에세이

 

 

사진가에게 사진기나 작가에게 펜은 같은 무기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생각만으로는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진을 잘 찍고 싶은가?
글을 잘 쓰고 싶은가?
정답은 바로 하라(Do!)이다.

 

 

 

 

중대 포토에세이 과정은 서로가 서로에게 찍고 찍히면서 피사체이자 작가이자 모델이자 배경이 된다.
지식소통 조연심 주임교수는 개인들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과정으로 글쓰기를 지도하고,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교수는 사진으로 그 사람이 생각하는 그 이상을 이미지화 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온라인브랜드렉터 강정은 조교는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을 구체화시켜주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거기에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살며 이제 그 영향력을 온라인까지 펼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조화를 만들어간다.
Harmony...
2011 중대 포토에세이 과정 2주차 수업은 그런 그들에게 생각을 바꾸게 함과 동시에 블로그라는 장치를 만들어 주었다.
이제 현실, 즉 오프라인에서의 열정과 전문성을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시도를 해 보자.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삶을 채워가는 일..
그것이 바로 개인브랜드HOW의 핵심이자 경쟁력이다.

 


Sun(태양) -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조명은 태양을 흉내낸 것.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약 1억 5,000만km 비행기를 타고 20년이 걸린다.(백작가가 말한대로 썼다. 사실인지는 구글에게 물어봐야 한다)
태양광=자연광=지속광
번개=섬광, 순간, 찰나를 포착

조명은 태양광을 흉내내는 것이다.


태양은 빛이다. 빛이 있으면 반드시 그림자가 있게 마련이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강하다. (Hard)
구름은 빛을 막아주는 방어체이다. 빛이 약해지므로 자연히 그림자도 약하고 부드러워진다. (Soft)

노출(Exposure)에 의해 밝기(White Blance)가 달라진다. 색(Color)는 색온도를 가진다. 아침, 새벽, 한낮, 저녁은 모두 자신만의 색온도를 가지고 있다. 고로 야외에서는 자연의 빛(day light)에 놓고 사진을 찍으면 좋다.

색은 색온도를 가진다.


프레임(Frame)은 생각의 틀이고 소통의 창구다. 이미지는 글 이상의 메세지를 전할 수 있다.
내가 보는 세상이 곧 나이고 그런 내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의 생각, 행동, 관점은 모두 나를 포현하는 모든 것이다.

프레임, 내가 보는 관점이 곧 나이다.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있는 중.
정해진 답은 없다. 그저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볼 뿐이다.
아이는 우리가 늘 하던 대로가 아닌 자기의 방식으로 프레임을 만든다.



결국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이미지가 되고 그 이미지는 나름의 이야기를 지닌다.
내가 어떤 것을 집중하느냐에 따라 주연이 되고 조연이 된다.
사진 속 김밥은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조연에 의해 자연스럽게 주연이 된다.

사실 마지막 꼬랑지 부위가 가장 맛나다. 그러니까 주연인거지.


지금부터 백승휴 작가가 말하는 나름의 프레임!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사진은 이런 거다를 확실하게 보여준 시간...
아! 내가 보는 모든 것이 다 작품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흐리거나 흔들리거나 각이 맞지 않거나 색이 바래거나 ...
어떤 관점, 프레임으로 볼 것이냐가 중요하다.

관점에 관한 모든 것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 배경을 흐르게
- 삐딱하게 : 대각선구도는 힘이 있다.
- 위를 보라 : 개의 눈 vs 새의 눈
- 새처럼
- 뒤에서 : 얼굴은 소통의 창구다. 감정이 배제된 뒷모습은 많은 이야기를 낳는다.
- 더 가까이
- 좀 더 가까이 Close-up
- 자연속으로
- 눈 오는 날/ 비오는 날 : 눈에 포커스를 맞추면 나머지는 흐리게 됨
- 망원렌즈로
- 여럿이
- 영화처럼
- 또다른 나
- 둘이서 함께
- 그림자
- 석양으로
- 표정,표정, 표정
- 높이 뛰자
- 소리쳐라: 웃으면 엔돌핀이 나온다
- 거울 속으로(명경요법)
- 순간포착
- 언제라도
- 플레어로
- 빛을 향해 : Flash Mob
- 색깔을 넣어서
- 텅스텐 광
- 흑백 톤으로
- 흥미롭게 : 동물을 의인화
- 자연 속에서
- 친구 만들기(동물, 곤충)
- 사물찍기 (전쟁의 상흔)
- 닮은 꼴
- 바람 찍기
- 소리찍기
- 생각을 찍기
- 동심 찍기
- 추억 만들기
- 눈 가리고
- 기록하라





















사진에 대해 고정관념을 깰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백승휴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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