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파워리더십버스] 진도해남 1박2일 명량대첩 축제 사진모음 by 지식소통 조연심

리더가 된다는 것은....

1박2일동안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던 사람이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사진 속엔 그 사람이 없다.
그러나 한가지 진실은 있다.
사진 속 사람들은 모두 그 순간에 그 사람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도 그러했을 것이다.
벽파진에서 바다를 등지고 조선수군을 향해 일장연설을 했을 때도 그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하나 바라보았을
거지만 수군들은 한결같이 이순신 장군 한 사람만을 바라보았을 것이다.
그의 말, 손짓, 표정 하나하나의 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리더십과 사진을 찍어주는 일은 결국 하나다.
한 순간에 다른 곳을 바라본다는 것...
리더는 많은 무리를 향해 눈을 돌리고 대중은 한 사람만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순간순간 리더가 되고, 또 대중이 된다.

사진을 찍어주신 엔타임 신병문 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매 순간 누군과의 관심과 열정은 이렇듯 자취를 남길 수 있다. 그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이순신 파워리더십버스가 이순신 제독의 불멸의 리더십으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파워를 가질거라 확신할 수 있는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