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말레이시아 여행은 중독이다.
말레이시아는 여행을 해 본 사람들이 잊지 않고 다시 찾는 곳이라고 So Good Tour의 강성문 소장은 말했다. 도심 주변의 정글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고 청량한 공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세종시 모델이 된 최첨단 신행정도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숨은 매력을 강성문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So Good Tour 강성문 소장
말레이시아 전문 So Good Tour는 어떤 곳인가요?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인데다 오랜 영국식민지로서 이국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태국,필리핀보다 높은 국민소득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패키지 상품이 아니고 쇼핑과 옵션에서 벗어난 FIT 자유여행을 가장 멋지게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말레이시아입니다. 가족여행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고 무제한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투어 및 동남아지만 유럽의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을 주력으로 하는 So Good Tour는 말레이시아에 현지 직영랜드사를 운영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숨은 매력을 소개해 주세요.
말레이시아에는 3가지 매력이 있습니다. 첫째, 수도인 쿠알라룸프르에서는 수준 높은 조건의 골프장시설에서 무제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고 랑카위는 면세지역으로 만족할 만한 쇼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둘째, 쿠알라룸프르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1시간여쯤 가면 몰디브의 맑고 투명한 에머럴드 빛을 닮은 바다, 르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에코투어(Eco Tour)를 할 수 있는 카메룬아일랜드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정글트래킹을 통해 진정한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이고 종교경찰이 있어서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치안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 곳 여자들은 차도르라고 하는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데 누군가 고의로 그 천을 벗기게 되면 그 여자와 결혼을 하거나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집니다. 술과 담배가격이 유난히 비싸지만 호텔가격은 싱가폴의 1/3 가격으로 최고급 호텔서비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F1자동차 경기장이 있고 국제회의가 가장 많이 열리는 컨벤션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류열풍이 불어 비, 이영혜, 2PM, 배용준 등이 나오는 드라마나 노래를 곳곳에서 볼 수 있어서 우리나라와 점점 친숙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레이시아는 한 번 온 사람들이 다시 찾는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도심 주변 가까이에서는 야생원숭이와 호랑이 외에도 희귀 동,식물들을 볼 수 있고 우리나라의 세종시 모델이 된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는 최첨단 도시로서 가로수와 도시디자인의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과거의 야생 생활상과 현재의 발전된 생활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말레이시아인 셈입니다. 쇼핑을 위해 랑카위로 처음 여행을 온 사람들은 다음번엔 르당의 수상빌라에서 몰디브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 하고 영어와 중국어를 공용으로 하는 나라이고 이슬람국가라서 술, 여자가 금지된 지역이라 안심하고 자녀들의 유학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곳이 바로 말레이시아입니다.
전통 말레이인이 살고 있는 깜뽕마을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추장, 고춧가루의 향취를 느낄 수 있어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말하는 So Good Tour의 강성문 소장은 현지 여행사에서 얻은 정보를 여행객들에게 맞춤으로 정확하게 제공하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여행사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So Good Tour의 포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의 꿈은 크지 않다면서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여행사가 되는 것이라고 소박한 웃음과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