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e-사람]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초청 정책간담회를 다녀 오다 by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2010년 4월 12일 오전 7시 30분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을 모시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300석 가까운 자리가 가득 찼고 새롭게 구성된 여성가족부의 변화된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질의응답을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님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향후 정책대안을 위해 준비한 자리로 많은 사람들이 그 취지에 대해 공감을 하면서 그 노고를 치하하기도 하였다.

너무 환하게 웃는 모습에 함께 웃을 수 밖에 없었던 방미영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원장

롯데호텔 조찬 중 에피타이져 빵은 너무 맛있었다. 사실 내가 맛 없는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다.

천장의 샹들리에가 오늘따라 유난히 황금색으로 빛나 보인다.

내가 오늘 앉았던 17번째 테이블

정말 잘 어울리는 방미영 원장과 조연심 부원장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가족부의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는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백희영 장관이 준비해온 강의 PPT

강의 후 질의응답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의원이 보내 준 축하화환

백희영 여성가족부 정책 간담회 축하를 위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정몽준 의원이 보낸 화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 하는 평등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비전이다.
여성인력개발정책으로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1차로 2006년~2010년까지와 2011년~2015년까지에 걸친 대대적인 종합계획으로 다양한 방법과 지원책으로 여성인력의 근본적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은 여성새로일하기센타를 통해 자신감 향상, 직업능력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타에서는 진로 및 경력 관리 ,리더십 등 조직 내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고 현재 31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재학생은 진로상담, 일-생활 조화를 추구하고 생애 주기별 경력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미취업생에게는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커리어코칭도 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도(퍼플잡) 도입을 추진하고자 하는데 이는 근무자가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근무제도로서 단시간근무, 시차 출퇴근제, 재택, 요일제근무를 통해 여성이 유연하게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유연근무가 가능한 사회적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생활양식의 수용과 조화가 필요하다.

아동 청소년 안전과 성보호, 녹색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한가족 탄소 1Ton 줄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여성단체협의회 여성 지도자들에게 당부하면서 정책발표를 마무리 하였다.

 

100317-여성가족부정책추진방향(ppt자료).p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