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의 70명 공개입양부모와 어린이가 부르는 'I have a dream'

지식 칼럼/소통칼럼

by 지식소통가 2018. 6. 6. 22:31

본문

728x90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의 70명 공개입양부모와 어린이가 부르는 'I have a dream' 


2018년 6월 6일 현충일에 70명의 입양부모와 어린이가 부르는 노래 "I have a dream' 녹음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녹음일이 6월6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노래가 만들어 졌고, 반주 엠알이 완성되어지고, 몇번의 연습을 통해서 입양부모님들,, 

특히 아버님들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노래를 세상에 전파하기위한 방법으로 여러 번의 회의들을 거쳐 

“빨주노초파남보” 의 보드를 들고 우리의 꿈을 알리는 사진과 녹음 영상을 첨부하여 

여러 경로의 SNS에 게재하려 합니다.

이 모든 일을 진행하는 동안 여러 선생님들과 기획자 후배들의 노고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꿈의 주체가 입양 가정의 꿈임을 잊지마시고 

녹음일, 녹음 장소를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혹, 노래 연습 참여를 못하신분들 중 이 꿈에 동참하시고 보드에 꿈을 적어 함께 사진을 찍고 또한 노래하는 가정들을 

격려해 주실 입양가정의 참여도 환영 드립니다.

꿈꾸는 자들에게 축복하시는 주님께서 함께 하시리라 믿고 일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또한 기도해 주세요 


일시 2018년 6월6일 오후 2시

녹음장소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1로 19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지하 102호

            입양어린이합창단장 김수정 Dream



녹음실에 앞에 마련된 빨,주,노,초,파,남,보 7곱 빛깔 드림보드에는 오늘 노래할 70명의 꿈이 담길 예정입니다. 

오늘의 주인공들이 먼저 꿈을 채워주고 있네요. 


My Dream is ______________


꿈은 편견이 없으니까요~~

꿈은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요~~ 


입양어린이합창단과 입양부모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꿈을 상상하고 적는 일은 너무 신나는 일입니다. 

우리의 설레는 미래와 만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꿈에는 색이 없습니다. 

다만 꿈의 크기만 있을 뿐이죠. 

내가 누구인지, 어떤 나라 사람인지, 어떤 가정의 사람인지보다 

얼마나 큰 꿈을 꾸는지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참여한 70명의 입양부모와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만나는 설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드림보드에 꿈을 적고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을 남겼지요. 



녹음시간이 되자 김희철 음악감독님이 지휘를 시작하셨습니다. 

입양가족들은 연습해 오던 'I have a dream'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감동이 무르익었습니다. 


I have a dream.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부모를 선물로 받기를 고대하며 

시설로 들어오는 차를 유심히 관찰하는 그 아이들이

좋은 부모에게 입양되어 

꿈꾸는 청소년으로 자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땅의 어른들이...

내 아이뿐 아니라 

내 아이와 함께 살아갈 

내 아이의 친구․선후배․군대동기․배우자․직장동료가 될

옆에 있는 아이에게도 

가능성을 키울 기회와

가지고 태어난 재능을 통해 이 땅을 섬길 수 있는 인생의 출발선을 

선물해 주기를 바라는 꿈입니다. 


-----------------------------

지금 국민 청원 게시판에서는 현행 입양법 재개정을 반대하는 청원이 입양부모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 처음 입양법이 제정된 이후, 

국내외 입양은 절반 가까이 줄었고, 

이것은 여러 객관적인 통계에 잡히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남인순 의원의 입양법을 검토할 결과, 

다시 한 번 국내외 입양을 위축시킬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입양부모들의 우려입니다. 


이에 아이들 키우느라 행복에 빠져있던 저희들이 부랴부랴 이 일에 나서게 되었네요.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에게

“가정”이라는 울타리와

“부모”라는 비빌 언덕을 선물해 주세요. 


이 일에 동참해 주시겠습니까?


- 두 아이를 입양하여 행복을 누리고 있는 평범한 엄마 Dream...


*** 청와대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70330?navigation=petitions


*** 관련 기사 : 찬양사역자 박요한, ‘입양특례법 전부 개정안’ 철회 호소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0573


이런 스토리로 시작된 이번 녹음이 어떤 울림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이자 메조소프라노 김수정님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Q: 왜 I have a dream을 녹음하게 되었는지요? 

Q: 김수정 단장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인터뷰 내용은 추후 공개되는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녹음을 마치고 각자 자신의 색에 쓴 My Dream is~~~를 들고 노래하고 사진찍는 것으로 오늘의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정말 꿈들이 예뻤답니다. 

모두의 꿈을 응원합니다. 






오늘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곧 공개될 예정이에요... Coming Soon! 

이번 My Dream is 이벤트는 퍼스널브랜딩그룹 엠유 기획으로 진행되었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