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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리포트 시즌6: 퍼스널브랜드 ] 조연심, 김한규의 <여자의 자존감> 편
2018년 5월 3일 목요일 새벽 6시 30분 고속터미널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에서 미래직업리포트 시즌 6가 진행되었다. 이번 주 책은 조연심, 김한규의 <여자의 자존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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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요즘 핫한 키워드 자존감
2015년에도 자존감은 중요환 화두였다. 심리학 박사 김한규와 브랜드 전문가 조연심이 말하는 여자의 자존감은 무엇일까?
조연심은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 요소를 충족하다보면 자존감이 생성되는 것을 보며 외면적 자존감을 위한 브랜드공식을 완성했고,
김한규는 심리학적 입장에서 필요한 요소를 내면적 자존감을 위한 공식으로 구성했다.
조연심이 완성한 자존감을 위한 브랜드 공식 (성취 + 성장 + 인정 / 욕망)
1. 성취: 크고작은 성취가 쌓여야 진짜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지수가 올라간다. 자존감이라고해서 너무 거창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세운 작은 목표들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하겠다고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해낸 것에 대해 사람들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뭐라도 내가 해낼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일단 해야 할 일을 시작해보라. 성취할 때까지 지속하는 것도 답이다. 어쨌거나 뭐라도 해내야 한다.
2. 성장: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성장을 해야 한다. 늘 유치원 수준의 성취만 이룬다고 생각해 보라. 시간이 지나고 배움이 깊어질수록 자신의 역량과 기술이 성장해야 한다. 문제의 크기가 일의 크기고, 일의 크기가 크면 돈도 많이 벌고 인정도 받게 된다. 점차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갈고 닦아 성장시켜야 자존감이 커진다.
3. 인정: 스스로에 대해 '나는 내가 한다고 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라는 믿음이 생겨야 자존감이 자란다. 자기 스스로도 자신을 믿지 못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인정해 줄거라는 기대는 너무 큰 욕심아닌가? 할까말까 고민이 생기면 일단 해 보라. 고민할 시간에 몸을 움직이면 의외로 자신이 성실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우선 내가 나를 인정할 수준으로 먼저 행동하고 타인이 인정할 수준으로 기준을 끌어올려라. 자신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는데 외부의 인정만을 위해 움직이는 것도 자괴감에 빠지는 원인 중 하나다. 자신의 현 수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부족하면 부족한대로를 인정하게 되면 뭘 해야 할지에 대해 방법과 기준이 생긴다. 그것을 차근차근 해 나가다 보면 결국 상대방이 인정하는 수준에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나 스스로 나를 인정할 수 있는 게 그리 쉽지 않은 데 있다.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은 결코 스스로를 인정하는 게 쉽지 않다. 내가 누구이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지,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인정하고 그 과정에 필요한 일을 하나하나 해내다보면 자존감에 구력이 붙는다.
4. 욕망: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은 욕망의 크기도 작을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아무 것도 욕망하지 않으면 어떤 도전도 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성취나 성장, 인정을 얻지 못하게 된다. 세상에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다만 내가 욕망하지 않는 꿈은 이뤄질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 자신이 바라는 것을 욕망리스트로 적어보라.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To DO 리스트를 작성하라. 그리고 매일 해야 할 바로 그 일을 해 보라. 여기서 하나 더! 반드시 마감시한을 함께 적어야 한다. 언제까지 무엇을 어떤 수준으로 해 낼 것인지를 적다보면 스스로 알게 된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말이다. 그러니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일단 욕망하는 게 먼저다.
점점 퍼스널브랜드에 대해 애매모호하고 황당한 이야기가 아닌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법들에 대해 스스로 깨달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매주 목요일 새벽을 함께 하는 것에 자부심이 생겼다.
[미래직업리포트 시즌 6 퍼스널브랜드] 다음 주 책은 조연심의 <과정의 발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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