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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귀로 듣는 비타민 우혜혜쇼> "사람책" 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최대헌 박사 &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조연심 대표 @박혜은, 전혜림

강연/소통

by 지식소통가 2017. 9. 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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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귀로 듣는 비타민 우혜혜쇼> "사람책" 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최대헌 박사 &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조연심 대표 @박혜은, 전혜림 


2017년 9월 14일 두번째 목요일, 두목데이에 팟캐스트 <귀로 듣는 비타민 우혜혜쇼>에 출연했다. 

홍대 카페 언플러그드


사람보다 큰 개 한마리가 먼저 반겨주는 카페, 

기타치고 노래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카페, 

젊음의 향기가 폴폴 나는 홍대 어느 골목에 위치한 카페 언플러그드 지하 공연장에서 전혜림 & 박혜은의 우혜혜쇼가 진행된다. 



언도리



전혜림과 박혜은이 만들어가는 우혜혜쇼 9월의 게스트 


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최대헌 박사 (심리극장 청자다방 대표, 라이프밸런스 코칭상담전문가)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조연심 대표 (지식소통가, 브랜드매니지먼트사 엠유 대표) 




우혜혜쇼의 두 진행자 


스마일DJ 박혜은 MC와 쩐여사 전혜림 

둘의 호흡이 환상적이다. 척하면 척이다... 


목소리 매력적인 박혜은 MC와 터프한 듯 호통하게 웃어재끼는 전혜림 대표의 진행이 인상적이었다. 



첫번째 게스트: 최대헌 박사님 


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의 감정은 바로 '공허함' 

불안마케팅이 통하는 이유 또한 공허함 때문이다. 


놀아날 것인가 

놀아나지 않을 것인가 


전문가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결국 잘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에 놀아나지 않고 즐질 수 있을 때 가능해진다. 






두번째 게스트: 조연심 대표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첫째, 무계획 - 내 꿈이 명확치 않았기에 다른 이가 꾸는 꿈의 들러리로 살았다. 그렇게 이리저리 휘둘려 다니다보니 서서히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러자 비로소 내 꿈이 명확해지고 계획 또한 확고해졌다. 



둘째, 뻘짓- 도전하는 건 뭐든 되는지 알았다. 하지만 실재 아무 것도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어떤 일을 어떤 수준으로 해낼 수 있는지 증명하기 전까지. 크고작은 뻘짓으로 나는 점차 명료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 지루하고 더딘 8년의 시간이 지나 있었다. 가난과 무시, 멸시와 따돌림의 시간도 함께 지나갔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많은 사람을 잃었고 반대로 진짜 내 사람을 얻었다. 지금도 여전히 빨짓 퍼레이드 천지다. 그러나 이젠 알고 뻘짓을 도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아무리 피하려 해도 세상에는 도처에 날 시험하게 하는 무림의 고수들이 드글드글하니까. 그나마 알고 당하면 억울하지는 않으니 다행이라 여긴다. 



셋째, 기록- 지난 시간 나의 시행착오나 뻘짓들은 고스란히 내 블로그에 쌓였다. 그리고 해마다 책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강연도 하고 토크쇼도 하고 브랜드 컨설팅도 이어왔다. 한 분야를 7년 넘게 유지하게 되면 보이는 게 있다. 통밥! 좋은 말로 통찰! 오랜 시간이 아니어도 그 사람의 바닥이 읽히기도 한다. 행동하고 기록하면서 완성되어가는 <조연심> 브랜드! 


무소속 프리랜서가 되어 디지털노마드로 일하고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로 승부하며 에우다이모니아의 삶을 사는 나는 지식소통가 조연심입니다. 





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포토그래퍼 밤깨비를 만나 더욱 기분좋은 시간이기도 했다. 





팟캐스트 방송 후 이어진 뒷풀이 시간 

유쾌한 에너지가 함께 한 사람들 모두에게 전파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전혜림 대표가 조연심의 <나를 증명하라, 골드칼라의 시대> 책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인증으로 남겨주었다. 

이제 공유나 인증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세상이다.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에서는,,,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슨 책을 읽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나에 대한 데이터가 디지털상에 쌓이게 된다. 

그리고 그 데이터는 나를 증명함과 동시에 나에 대한 예측 또한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더욱 디지털 기록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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