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인협회 주최] 동부지회 임원대상 CEO에게 디지로그브랜딩의 미래를 말하다 by 지식소통가 조연심 @아크밸리 지식산업센터 14층 세미나실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오후 5시 성수역 아크밸리 지식산업센터 14층 세미나실에서 서울경제인협회 동부지회 임원 CEO 대상의 브랜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경제인협회 김욱 회장님의 초대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산하 기업들의 향후 마케팅과 브랜딩에 도움을 주고 4차산업시대의 눈부신 발전을 발판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제: CEO에게 디지로그브랜딩의 미래를 말하다
강사:지식소통가 조연심
신뢰가능한 사람인지 아닌지 여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CEO들은 한결같이 답했다.
"인터넷 검색이요."
그렇다. 이제 검색을 통해 존재하지 않는 회사, CEO, 상품, 서비스에 대해서는 신뢰할만한 가치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시대가 오고 있다. 왜냐구? 이력서조차도 컴퓨터가 1차 심사를 하는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접수된 지원서를 특정한 기준- 대학 졸업장,
그에 준하는 자격증, 경력-에 따라 검토하고 분류해 낸다.
이 과정에서는 당신이 인간적으로 매력적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컴퓨터의 1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면접관을 만날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된다.
이제 온라인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시대가 오면
당신은 컴퓨터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력서나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필립 코틀러가 말하는 마켓 4.0시대!
누구나 말하는 4차 산업시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30 미래 5대 대표 산업 전망
이제 나의 오프라인은 그대로 온라인에 데이터로 연결되어야 한다. 그 자체가 마케팅으로 인식될 수 있어야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매 순간순간을 프로젝트라 여기고 그 과정을 콘텐츠로 만들어 SNS 채널에 맞게 오픈플랫폼 전략으로 퍼블리싱한 후 다시 큐레이션해서 포트폴리오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말이다. 그 과정 전반을 바로 디지로그브랜딩이라 부른다.
디지로그브랜딩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영향력을 연결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웰메이드 콘텐츠에 의해 자발적 마케팅이 발생하고 충성심 높은 잠재고객과 만날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데 있다.
누군가에게는 교육의 기회가, 누군가에게는 홍보의 기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마케팅이
바로 디지로그브랜딩인 셈이다.
디지로그브랜딩의 또다른 매력 하나는 바로 도도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끌리면 오라"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한 컨셉팅으로 명문화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꾸준하게 진행하며 콘텐츠로 기록을 남겨 놓으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다.
7년 째 브랜드블로그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내가 누구인지를 증명해오고 있는 덕분에
내 블로그와 메일로 끊임없이 누군가로부터 강의, 칼럼, 방송, 마케팅, 기획 등의 일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In order to gain an edge,
Either be First, or be Better.”
디지로그브랜딩을 위한 문진표
높은 집중력과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질문해 주신 서울경제인협회 동부지부 임원 CEO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특히 서울경제인협회 김 욱 회장님과 에스앤씨랩 장선영 대표께도 감사 드려요...
강의 후 파티케이터링의 지존, 이윤화 대표가 운영하는 '사계절만찬'의 특제 도시락으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냈다. 일본 최고의 셰프가 만든 도시락이라 그런지 먹는 내내 일본의 한 음식점에 와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하나하나 정성과 스토리가 그대로 담겨있는 훌륭한 도시락까지 먹은 오늘... 하루도 감사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