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 초청 "조연심 작가의 Global CEO Brand & 디지털 평판구축 전략" 특강 @ City of Dreams NOBU Hotel in Manila Philippines
2017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 초청 "조연심 작가의 Global CEO Brand & 디지털 평판구축 전략" 특강 @ City of Dreams NOBU Hotel in Manila Philippines
2017년 2월 17일 오전 11시~12시30분까지 90분 동안 필리핀 마닐라 NOBU 호텔에서 열린
2017 YBLN Asean Regional Forum 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주제: 디지털평판경제와 CEO 브랜드 구축전략
강사: 지식소통가 조연심
앞 시간이 전 상공회의소 회장이셨던 장은갑 교수님의 '4차산업'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폭넓은 지식과 깊이로 4차산업의 트랜드와 중국, 세계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셨다.
장은갑 교수님의 강의 핵심
2017년을 보는 네 가지 키워드
더 똑똑하고 더 성실하고 더 저렴하게 일하는
디지털기술에 밀려나게 될 것이다.
이는
원하던 원하지않던
어차피 모두에게 다가 올 미래다.
도대체 왜 갑자기
퍼스널브랜드를 만들고
디지털평판을 구축해야 하는 걸까?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상에서는 사물 뿐만 아니라 사람도 데이터로 남겨진다.
그 데이터가 쌓이고 쌓여 빅데이터가 되면 내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아도
이미 나에 대한 평판이 끝나있기 때문이다.
이제 빅데이터를 넘어 디지털평판경제의 시대가 오고 있다.
“ 평판은 기업과
직장인 그리고
그 외의
개개인의 삶에 매우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
평판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최대 75%까지
좌우하지만
개인의
삶은 거의 100퍼센트에
가까울 것이다. ”
우리는 무언가 궁금한 게 있으면 그게 무엇이던 검색을 한다.
검색을 통해 직접 확인한 다음이라야 믿을만한 정보인지, 신뢰가능한 사람인지를 판단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나는 제대로 검색되고 있을까?
결국 누군가에 의해 검색으로 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고 한다면 나는 지금 이대로도 좋은 것일까?
“옛날에는 토지 소유에 따라 부가 결정되었어.
얼마 전까지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핵심이었지.
이제는 지식과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부를 창출하는 핵심이야.”
- 찰스 핸디의 [비이성의 시대] 중에서
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 속에서 일의 미래가 보인다.
무소속,프리랜서,포트폴리오,프로젝트,디지털노마드,
앙트러프러너, IOT,퍼스널브랜드,플랫폼,네트워크,
아웃소싱,협업,빅데이터,디지털평판경제
지식과 이를 연결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부가 창출된다.
아이디어노동자
Gold collar worker
골드칼라노동자Gold collar worker는 구글 위키백과에 따르면
육체적인 노동력, 학력, 경력, 자격증이 아닌
‘아이디어’를 무기로 일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때문에 자발적이고 주도적이다.
골드칼라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 폭넓은 시각과 전망, 네트워크 활용, 팀워크, 설득력 등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바뀐 세상에서 첨단기술의 발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CEO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잘 파는 것이다.
2017년 Key to Success : Sales
영업의 시대가 온다.
김난도 교수의 2017 코리아트랜드에서 중요하게 언급된 내용이기도 하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팔리지 않으면 기업의 생명은 이어질 수 없다.
그러나 기존의 영업 방식으로는 절대 제대로 잘 팔 수 없다.
자신의 커리어가 무엇이든 세일즈 능력이 슈퍼스타와 낙오자를 가르는 시대다. .
유통 채널 하나만 효과적으로 운영하더라도 사업성은 밝다!
가장 흔한 실패의 원인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빠서가 아니라 세일즈를 못해서다.
거기에 하나 더!!
21세기 비즈니스 정글에는 길도 없고 경계선도 없다.
그저 꾸준하게 될 때까지 하는 인내가 중요한 시대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가?
좋아하는 일을 먼저 시작하고
SNS를 통해 소셜퍼포먼스를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다면
원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세상이다.
시스코는 2025년의 삶에선 만물인터넷(IOT)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희미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는 코딩(coding)이
읽기와 쓰기 능력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디지털에 비쳐진 모습(persona)이
실제의 ‘나’보다 가치있게 받아들여진다는 관측도 내놨다.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에선 디지털에서 보여준 행동이
인적사항보다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데이터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주고,
당신의 신용정보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업인듯 영업아닌 듯 영업을 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적.자.생.존!
적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할만한 딴 짓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경험하고 질문하고 다시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할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정체성이 완성되는 것은 직접 부딪혀 많은 가능성들을 탐험해 본 이후다.
자신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진정 어떤 일에 재능이 있는지를 끝내 모른 채 죽는다면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중에서
90분간의 특강을 마친 후 참 많은 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자녀들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자신의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세계화와 부의 불평등으로 인한 전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심도높은 질문도 있었다.
질문해 주신 분께 자필서명한 [과정의 발견]을 선물로 드렸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도 질문은 끊이지 않았다.
베트남 직원대상으로 모티베이션 강의를 해 달라는 요청도 받았고,
상해, 일본, 태국 등에서 활동하고 계신 CEO분들도 좋은 자리에서 다시 만났으면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CEO들이 평소 고민했던 문제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실마리를 풀어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게 아닌가 싶다.
긴 시간 함께 해 주신 YBLN 멤버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글로벌인재전문가 필리핀 더 포럼의 이상명 대표의 추천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으로 전세계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네트워크가 구체화될 수 있었다. 4차산업의 큰 키워드 중 하나인 융합을 이뤄내는 파트너라서 가능한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