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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자서전 시즌2 이데일리TV x The Brand MU] 헬스케어공간디자이너 위아카이 노미경 대표 카드뉴스

소통인터뷰 & 토크쇼/이데일리TV CEO 자서전

by 지식소통가 2017. 2. 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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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간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 놓는 헬스케어 공간 디자이너. 

진정성 있는 병원 공간을 디자인하는 위아카이 노미경. 



온통 그림과 함께했던 노미경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두각을 나타내며 그림과 관련된 모든 상을 휩쓸었던 그림 천재였다. 세계 유네스코 미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화가가 되는 것을 꿈꾸던 노미경 대표는 우연히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보게 되면서 역사학자의 꿈을 가지게 된다. 고고학사존스 박사는 그녀의 우상이 되었고 사할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대학교 졸업 후 1년 직장생활 후 대햑교 3학년 때 만난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작은 사무실에서 이사 사업을 시작한 청년 사업가였고 그녀는 남편을 돕기 위해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천재 화가에서 역사학도, 주부에서 인테리어 사업가까지 특별함과 평범함을 반복하며 주부의 일상을 뒤로 한 채 공사장을 누비던 노미경대표는 숱한 고비를 넘기며 단단한 인테리어 사업가로 커나갔다.  

노미경 대표에게 새로운 공간 ‘병원’. 환자들에ㅔ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병원은 그녀를 통해 딱딱한 공간이 아닌 인간적이고 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녀는 마치 내 집 같은, 따뜻한, 무섭지 않은 병원의 느낌이 공간 안에 녹아들어가기를 기원했다. 

탄생의 기쁨과 죽음의 슬픔까지 함께하는 삶의 모든 희노애락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는 종합병원 공간에서 노미경 대표는 종합병원 전문 디자이너로 새로운 분야에서 승승장구했다. 

2010년 12월, 공사중이던 천안 순천향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녀는 모든 부분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려 했고, 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위기를 극복했다. 그리고 2011년 다시 한 번 종합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봉착했다. 병원과의 어의없는 불공정거래로 의도치 않게 결국 공사를 포기해야만 했던 노미경 대표는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결코 주저앉지 않았던 그녀는 공간 디자이너로 변신, 병원 공간 디자인 컨설팅 분야에 도전했다. 재기에 성공한 노미경 대표는 병원 공간 전문 디자이너, 디자인 컨설팅 회사 대표로 사람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현재 자신이 가진 모든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취지로 자유로운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즐기면서 듣는 세미나를 장기적으로 개최해 여러 사람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하고 있다.  

혼자하는 성공이 아닌 더불어 성공하는 길을 택해 지금도 여전히 걷고 있는 노미경 대표는 말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이 되고, 기쁨이 되고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즐거운 마음이 제 공간에 녹아나는 행복한 디자이너의 삶을 살거예요.” 


CEO자서전_노미경.pdf





※이데일리TV ‘CEO자서전 시즌2’는 브랜드매니지먼트 MU(대표:조연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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