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워크숍] 여성인재아카데미 - 조연심의 개인브랜드 특강과 관계역량강화 워크숍 @세브란스병원 알렌관

강연/개인브랜드

by 지식소통가 2016. 11. 17. 21:03

본문

728x90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워크숍] 여성인재아카데미 - 조연심의 개인브랜드 특강과 관계역량강화 워크숍 @세브란스병원 알렌관


2016년 11월 15일 오후 2시~5시 세브란스 간호사 대상 개인브랜드 특강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세브란스 교육을 담당하시는 부장님의 환영으로 늘 친숙한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주제: 일의 미래, 내 이름으로 소통하는 법 


오프닝으로 두 가지 팀 활동을 진행했다. 

3분의 시간 동안 우리 팀이 알고 있는 직업을 모두 적어보는 것이다. 평균 5명 정도의 팀원들이 3분 동안 찾아내는 직업의 수는 50개 안팎이다. 그 중 10년 후에도 여전히 유망한 직업을 남기라고 하면 대략 15개 내외다. 그리고 나면 다시 묻는다. 

"남은 직업 중 자신이 하고 싶은 미래의 일이 있는가?"

대다수의 대답은 아니다이고 갑자기 분위기가 무거워진다. 결국 지금 직장에서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해도 미래에 내가 하고 싶거나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두번째 팀워크는 바로 오픈북 스터디:OpenBook Study이다. 

4차산업하면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모두 찾는다. 그리고 그 특징들을 단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해내는 것이다. 역시 시간은 3분이다. 


4차산업은 ____________________. 


기술발전과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은 결국 인간의 손과 발을 자유롭게 한다. 그 이야기의 핵심은 이제 손과 발을 이용한 일자리 대부분은 인간의 몫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어떻게 일해야 한다는 말인가? 





인간이 가장 인간다울 때는 언제일까? 

주도적인 삶을 살 때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을 우리는 '프로페셔널', '프리랜서', '독립생활자', '포트폴리오', '골드칼라노동자'라고 말한다. 


당신의 삶도 그렇게 만들 수 있다.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더라도 말이다. 

일단 지금 하는 일에서 딱 10%만 빼서 새로운 일을 위한 기회를 만드는 것에 투자해 보는 것이다. 돈, 시간, 열정, 노력 등을 10% 투자해서 관심분야를 찾고, 주력분야를 결정하고, 필요한 자격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시간을 쓰는 것이다. 

재능으로 먹고 사는 예술가들이 21년의 전성기주기그래프대로 살아가는 것처럼 미래의 일 대부분은 우리들의 재능과 관련된 일일 경우가 많다. 그러니 어떤 일을 시작하더라도 최소한 7년의 성장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해서 7년의 유지기가 되었을 때 다시 새로운 재능을 찾아 훈련하는 방식으로 하면 평생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게 된다. 그런 커리어곡선을 바로 편종형커리어곡선이라고 부른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가장 적절한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먹고사는 데 그다지 힘들 지 않다면 지금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먹고 사는 데 지쳐있다면 더더욱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당신이 어떤 삶을 살던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우리 모두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는 관계역량이 좋아야 제대로 버틸 수 있다. 관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팀별로 조장을 뽑고 서기를 선출하고 시작한 워크숍은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알려주면서 워크숍은 끝났다.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대상으로 올해만 해도 5번을 진행했다. 아마도 10년차 정도의 간호사 모두를 만난 셈이다. 그녀들 덕분에 아픈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의사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다지만 간호사의 역할을 오래도록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다.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엠유 신입인턴 박해민 덕분에 강의 사진이 풍성합니다. 감사해요..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함께 하는 여성인재아카데미와 함께 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