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2016 여자의 자존감을 올리는 젠더토크36.5도/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 편 / 알파걸? 위태로운 여성들 @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엠유
2016년 5월 13일 금요일 오후2시~4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2016 여자의 자존감을 올리는 젠더토크 36.5도 행사가 열렸다. 젠더토크 365.도는 성별을 넘어 건강한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과 토크, 공연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김영녀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님의 기획으로 마련된 젠더토크 36.5도는 2015년 4회에 이어 올해도 이번이 두번째 진행되는 토크쇼이다.
이번 게스트는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였다.
<알파걸? 위태로운 여성들>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사회에 뿌리내려 있는 보이지 않는 문제점에 대해 특강과 토크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엠유 조연심 대표의 진행으로 젠더토크가 시작되었다.
행사 시작 전 식전공연으로 피리중주곡을 들었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재능기부로 식전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단체는 강원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계승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다. 정기훈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한국전통음악의 발전과 강원예술문화의 창달을 위해 크고작은 공연을 소화하고 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피리중주곡 "길 위에서"는 피리 권용석, 신디 김시온, 타악 김현기가 협연으로 멋진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단상의 모습을 피리의 선율로 표현한 곡으로 연주를 들으며 애수와 격정,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인생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영녀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님의 인사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젠더토크가 퇴임 전 마지막 행사라 여느 때보다 뜻깊은 자리라는 소감을 밝혔다.
신경아 교수의 특강: "알파걸? 위태로운 여성들"이 이어졌고, 온오프믹스 젠더토크로 궁금증을 풀었다.
단체사진으로 2016년 두번째 젠더토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