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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aster Class_ Big Question] 상실의 시대, 나침반을 찾기 위한 여섯 번째 질문: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이외수 소설가 / 마이크임팩트 주최주관, 롯데백화점 후원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6. 2.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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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aster Class_ Big Question] 상실의 시대, 나침반을 찾기 위한 여섯 번째 질문: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이외수 소설가   / 마이크임팩트 주최주관, 롯데백화점 후원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Question #6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이외수_ 소설가 / 저서 [자뻑은 나의 힘],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들개], [벽오금학도]


자신의 존재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남의 존재를 인정해야 합니다. 남의 존재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 근본에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남을 사랑하는 것에 바로 행복이 있는데 지금 시대의 사람들은 그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나의 존재를 찾는 과정을 통해 아름다움과 사랑, 행복에 관해서 이야기할 것입니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글쎄요," 


이외수 작가는 스스로를 대한민국 대표 시정잡배라 칭했다. 

"쓸 때는 작가, 안 쓸 때는 백수" 

40년 글쓰는 외 길 인생을 살아온 이외수 작가의 강연이었다. 


"우리는 왜 사는가?" 

소크라테스가 답했다.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살아간다." 


우리는 가치관을 수정할 때가 왔다. 

물질의 풍요가 행복을 담보하지 않는다. 


"글은 알게 하고, 느끼게 하고, 깨닫게 한다." 

인간 1) 정: 물질적 요소  2)기: 정신적 요소  3) 신: 영적 요소 

이 세 가지가 균형잡혀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내 안에 사랑받을 요소가 가득하여 사랑받을 존재가 되었을 때, 사랑하면서 사랑받을 존재가 되었을 때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여길 수 있다."  

소크라테스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아름답지 않은 것은 사랑할 수 없다." 

외적 아름다움: 유한 

내적 아름다움: 시간에 따라 변질된다. 

행복하려면 외,내적 아름다움이 충족되어야 한다.


[아름다움을 보는 눈] 

1) 육안 : 육체 (형이하학적 눈)

2) 심안: 마음  (형이상학적 눈)

3)뇌안: 머리   (형이하학적 눈) 

4)영안: 영혼   (형이상학적 눈)


4개의 눈을 떠야 제대로 [아름다움], [사랑]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생각이 끊어진 자리에 도가 있다." 

생각과 마음을 구별할 수 있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세상 만물과 하나가 되는 것이 인간답게 사는 길이다. 우리 가슴에 아름다움과 사랑이 충만해야 한다. 


[꿈에 대한 정의]

10대: 다몽기 - 멋있다고 생각하면 다 꿈이 된다.

20대: 선몽기- 일생일대의 꿈 찾는 시기, 꿈을 선택해야 한다. 

30대: 정진기- 꿈을 이루기 위해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 

40대: 용비기- 실력을 세상에 펼쳐야 한다. 

50대~80대 : 소요기- 여유롭게 인생을 노니는 시기


인생을 깊고 넓고 길게 보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앎 --> 느낌 --> 깨달음 


오늘 사랑을 굶지 않으셨나요? - [사랑외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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