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모닝세미나] 조연심의 "과정의 발견" 출간기념 특강 및 2016 버킷리스트 만들기 @ 산토리니 쁘띠방스룸
2015년 12월 28일 춘천 산토리니 직원대상 모닝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강연은 지식소통가 조연심의 [과정의 발견] 신간 출간기념 특강 및 과정설계와 2016년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산토리니 한만재 셰프, 한만호 팀장이 강의 전 준비해준 [과정의 발견]
한 권 한 권 정성을 다해 미리 사인을 해 놓았다.
내 소박한 꿈 중 하나가 사인하다 손가락 마비증상 느끼는 건데.... ㅋㅋ 이 정도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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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의 부탁해 엑스배너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한만호 팀장님..
이번이 올해 마지막 모닝세미나라 더 기뻐하는 건 아닌지...
의연한 모습으로 오늘 강의를 진행할 강사를 소개하고 있는 산토리니에서 멋을 책임지는 남자, 한만호 팀장님
점점 멋져지는 모습이다.
조연심의 [과정의 발견]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의 재능을 찾아 Navigating
자타공인하는 결과물과 연결하고, 온라인에도 연결하며 Connecting
지루한 반복을 견뎌 그 분야 고수가 되는 Looping
21년 전성기주기 그래프 중 성장단계에 해당하는 7년을 과정설계로 잡아 보았다.
당신은 당신만의 과정을 가졌는가?
하나의 재능으로 그 분야 정상에 오르는 데 드는 시간 최소 7년... 그것도 NCL이 제대로 지켜졌을 경우다.
그렇게 하다보면 그 재능으로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강의, 토크쇼, 집필, 기획, 대표 등이 모두 그 과정을 지나고 있다. 7년을 제대로 보내면 그에 대한 보답이 확실하게 연결되어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경력이 끊어지는 아주 명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과정설계 워크숍에석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나 자신을 연마하여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팔던지, 아니면 나 스스로의 재능을 팔던지 누군가가 선택할 수 있는 기준 그 이상을 넘어서야 한다.
결국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가 반드시 보상을 하는 일이라야 직업이 되는 것이다.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당신은 고객의 어떤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가?
그 문제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인지 정의할 수 있는가?
그 문제해결을 위해 고객은 얼마의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가?
그 전문가가 반드시 당신이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이렇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다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수준으로는 결코 그 분야 고수가 될 수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게 된다. 제대로 잘 해야 인정받는 사회인 것도 여기에 한 몫 하는 것도 사실이다.
묻고 답하는 강의 후 2016년 버킷리스트 16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기록한 경험이 거의 없던 사람들은 처음에는 힘들어했지만 결국 기억에 남는 것은 자신의 꿈과 만나는 바로 이 시간이었다. 해마다 하나씩 꿈을 늘려가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사인한 [과정의 발견]을 한 권 한 권 선물로 드렸다. 참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제 올 해 진행했던 직원대상 모닝세미나가 모두 끝났다. 모두 아쉬워했다. 이제 적응하려는데 없어졌다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산토리니에 새로운 문화가 찾아온다.
한만호 팀장은 [춘천책맥]을 소개했다.
책 읽고, 맥주 마시고, 토론하고,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진 춘천책맥...
이런 변화가 산토리니에 문화를 만들고 책 읽는 춘천 시민을 만들고, 책 읽는 강원도,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소원해 본다.
2015년 내내 뒤에서 모닝세미나를 준비해주고 후원해 준 산토리니 한만재 셰프의 감사인사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이 있었다. 웃는 모습이 참 해맑은 소년같은 셰프다. 오늘도 기대되지만 내일의 셰프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어떤 것이던 가치있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언제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산토리니 엽서에 각자 강사에 대한 소감과 감사 메시지를 적어 선물로 주었다.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기도 했다.
강의 후 자신의 이름과 자신에게만 보내는 메시지를 넣어달라는 요청에 다시금 사인을 하기도 했다.
이런 변화가 참 기분좋았다.
산토리니 소원의 종을 배경삼아 한만재 셰프, 한만호 팀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산토리니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끝으로 2015년의 산토리니 모닝세미나가 끝이 났다.
2016년 새롭게 다가올 산토리니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엠유 이혜미 팀장, 이하은, 최인정 모두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