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로캠프] Dreamupright / Make your dream! @남포동 카페브릿지
2015년 7월 17일~18일 남포동 카페브릿지에서 1박 2일동안 진행된 부산 진로캠프 "Dreamupright"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만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동력을 얻는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진로캠프에는 5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5명의 작가와 코치가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울대 꼴찌] - 저자 이성빈 작가님
[바이탈커뮤니케이션] - 대표 김진향 작가님
[MU교육컨설팅], 나는 브랜드다, 여자의 자존감 - 저자 조연심 작가님
[차라리 꿈꾸지 마라] - 저자 공기택 작가님
[DONALD 비전코칭연구소] 이부승 코치님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5명의 강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한 학생들은 꿈에 대한 구체적이면서도 희망적인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었다.
드림캠프 참여자였던 유다란 학생의 후기로 그날 강연의 핵심을 정리하고자 한다. https://www.facebook.com/daran.yu.7?fref=nf&pnref=story
첫째로 여러 멘토분들의 경험이 담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로 공기택 작가님 말씀처럼 수백번 아니 수천번 행동해서 능력을 향상시킨 뒤 헌신하겠습니다. 저의 재능을 열심히 나눌게요! 다음으로 김진향 작가님 말씀처럼 항상 많이 경험하고 활력 넘치게 살아가겠습니다. 또한 모든 강사분들이 강조하신 도전하고 많은 것들을 경험하라는 말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특히 이성빈 작가님의 경험담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정말 '도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다음에 만났을 때 "난 이정도로 도전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그리고 조연심 대표님의 디지털 발자국을 남기라는 말씀도 명심하겠습니다! 사실 겨울방학 이후에 글쓰는 것을 잠시 중단했는데 이제 다시 여름 방학도 돌아왔으니 계속 써 나갈게요ㅎㅎ마지막으로 이부승 코치님께서 강조해주신 '비젼'도 명심하겠습니다. 꼭 남을 돕는 제 모습을 이미지화하여 제 마음 속에 담아둔 뒤에 그것을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당신의 재능은 얼마에 거래가능한 걸까?
지식소통가이자 퍼스널브랜드전문가로 활동하는 조연심...
'놀고 먹고 글쓰기'가 꿈이지만 현재 직업이 5개가 넘는다...
어떻게 해야 자신만의 전성기를 가질 수 있는지,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훈련해서 거래할 수 있는 가치로 올릴 수 있는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15분 동안 핵심만 짚어서 이야기를 했다.
결국 어떤 재능을 가졌던
어떤 꿈을 꾸던
중요한 것은 끝까지 지치지 않고 가는 힘, 열정을 가지는 것이다.
15분 미니강연을 마치고 돌아오니 참여한 학생 한 명이 직접 그려준 프로필을 보내주었다. 짧은 시간, 핵심을 잘 잡아낸 크로키 그림이라고나 해야할까? 이런 관심이 그 친구의 삶에 어떤 가치를 더할지 기대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사전에 강사에 대한 프로필을 정리해서 쉬는 시간 틈틈이 사인을 받던 드림캠프 참여자들덕에 부산까지의 먼길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다.
밤 12시까지 이어진 그룹멘토링...
5그룹으로 나뉘어 각자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꿈과 만날 수 있었다. 물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까지 얻은 사람도 있었으리라...
진로캠프 한 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야 없겠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보다 선명한 자신의 꿈과 만날 수 있기에 꿈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겠지...
나의 미래가 설렜으면 좋겠다.
내가 나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의 앞날이 궁금해서 가슴이 뛰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까지 고민하는 소명이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사이였으면 좋겠다.
이런 소망들을 마음에 품고 1박 2일의 부산 진로캠프 "Dreamupright"가 무사히 끝났다.
다음에 만날 때는 얼마나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준비하느라 고생한 전성곤 선생님, 김용진 기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