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토리니가 달라졌어요. 쉐프의 변신과 달라진 입구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춘천 산토리니에 다녀왔다.
입구에 서 있는 한만재 쉐프의 배너사진이 산토리니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반가이 맞이했다.
산토리니의 맛을 책임지는 남자, 한만재
왠지 산토리니에서 먹게 될 음식에 신뢰가 쌓이는 듯 하다.
밝은 햇살을 받으며 산토리니 1층 카페에서 앞으로 진행될 산토리니의 이모저모를 논하다보니 어느새 해가 뉘옅뉘옅 지고 있었다. 산토리니는 어떤 풍광에서도 빛이 난다. 맑으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난 비오는 날의 산토리니를 좋아한다. 창 넓은 카페 한 켠에서 기분좋은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읽는 기분을 느껴보라 권하고 싶다.
5월부터 산토리니에는 작가들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번째 주인공은 DID 마인드의 송수용 대표다. 앞으로 어떤 작가들이 함께 할지 기대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