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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적석사에서 초겨울 망중한을 즐기며...

지식 칼럼/지식여행

by 지식소통가 2014. 12. 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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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교사대상 개인브랜드 특강을 마치고 강화도에 있는 적석사에 들렀다.

아버지를 위해 소망등 하나를 켜 드렸다.

고즈넉한 적석사 관내를 돌며 마음 속으로나마 아버지에게 감사를 드렸다.

나의 앞날을 환히 밝혀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욱 그랬다.

 

 

 

 

 

 

 

 

 

 

 

 

적석사에 있는 찻집에서 3일을 우려낸 깊은 맛의 대추차와 시루떡조각을 먹었다.

곳곳에 놓여있는 조각품들과 얼마전 귀천한 한 스님의 노래가 잔잔하게 울려퍼지던 찻집은 도심 속 어디에서도 느끼 수 없는 편안함을 선사했다.

 

 

 

 

 

 

 

기도스님이 직접 깍아 만들었다는 [염화의 미소]

 

내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 이렇게 화사한 미소를 선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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