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0 평화와 통일운동] TEK 봉사단 / Thanks UN 2300 pre flash mob 사전답사 @ 부산

[1090 평화와 통일운동] TEK 봉사단 / Thanks Un 2300 pre flash mob @ 부산

 

2014년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일...

1090 평화와 통일운동 TEK봉사단 청년위원회에서 기획한 2014 Thanks UN2300 Pre 플래시몹을 위해 부산에 왔다.

 

협찬: 해동병원, 헬로우스시, 렌트브레인, 엠유, 위키트리, 디노마드

Thanks Un 2300 pre flash mob 은 렌트브레인 김종삼 대표와 1090 평화와 통일운동 TEk 봉사단 청년위원장이자 브랜드 매니지먼트사 엠유 조연심 대표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되었다.

부산 이사벨중학교 전성곤 선생님과 학생들, 씨즈온의 오현성,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커리큘럼개발자 장근우, 최유정, 박초은 등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

 

사전준비중인 엠유 인턴들 (이들은 1090 평화와 통일운동 TEK봉사단 청년위원회 멤버이기도 하다)

19C인재라며 가내수공업으로 8p 미니책자를 만들었다. 13일 목요일 이사벨중학교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그리고 12월 12일 수요일 아침 9시부터 부산으로 출발... 오후 3시에 부산 UN 공원에서 렌트브레인 김종삼 대표를 만났다.

김종삼 대표는 이번 Thanks UN2300 플래시몹의 아이디어를 제안해준 최초의 사람으로 자신은 UN 참전국 중 유일하게 1명뿐인 노르웨이 병사의 비석을 몇 년째 닦아주고 발사진 촬영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기리고 있었다.

 

내일 있을 Thanks UN2300 Pre flash mob은 1950년대 UN 참전국의 병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석을 닦고 발자신을 찍어 공유하는 플래시몹이다. 올해는 약식으로 이사벨중학교 학생 30명(교사 전성곤)과 함께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은 내일 있을 행사의 동선을 점검하는 날...

하늘은 맑고 높았고, 바람은 세지만 그다지 춥지않은 날이었다.

 

재한 UN 기념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장엄한 분위기...

저절로 숙연해지면서 눈물이 고이는 느낌을 받았다.

 

 

렌트브레인 김종삼 대표

 

 

 

유엔기념공원

유엔 참전국 11개국 2300명의 병사가 안장되어 있는 곳으로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유일의 성지다.

 

한국전쟁 중 유엔 참전국 현황

전투지원: 16개국

미국, 영국, 터키, 캐나다,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남아공, 콜롬비아, 그리스, 태국, 에티오피아, 필리핀, 벨기에, 룩셈부르크

 

의료지원: 5개국

노르웨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스웨덴

 

 

유엔기념공원 앞에서 김종삼, 조연심

 

 

 

안장자 현황

호주 281 캐나다 378 프랑스 44 네덜란드 117 뉴질랜드 34 노르웨이 1

대한민국 36 남아공 11 터키 462 영국 885 미국 36

비전투요원11 무명용사 4

총계2,300 명  

 

 

비석을 닦고 자신의 발사진을 찍으면 플래시몹 완성/ 터키 22살 무스타파 세틴 앞에서...

 

 

[Thanks UN2300 flash mob 실행방법]

 

1. 자신이 선택한 비석 앞에 선다.

2. 준비한 물수건으로 비석을 정성스럽게 닦는다.

3. 일어나서 1분간 묵념을 한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4. 비석과 자신의 발사진을 동시에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그룹 (Thanks Un 2300)에 공유한다.

https://www.facebook.com/groups/ThanksUN2300/

 

 

이렇게 하면 플래시몹 미션 완성..

 

렌트브레인 김종삼 대표가 시연 중

 

 

 

 

 

 

 

최유정, 김종삼, 박현진, 장근우

 

 

UN 참전국 전사자 중 최연소 (17세) 호주병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오은트 수로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한국 전쟁 중(1950.6.25~1953.7.27) 전사한 4만여 명 유엔군 장병들의 이름을 모두 새긴 추모 조형물

 

이해인 수녀의 헌시 "우리의 가슴에 님들의 이름을 사랑으로 새깁니다. 우리의 조국에 님들의 이름을 감사로 새깁니다."

 

 

 

 

 

 

 

 

 

내일 수능날이라 학교에 가지 않는 이사벨중학교 학생 30명과 만나게 될 1950년대 UN 청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전한다.

 

 

 

이번 Thanks UN2300 Flash mob 땡스유엔 2300 플래시몹을 통해 잊혀져가는 감사를 우리 가슴 속에 담아보기를 희망해 본다.

 

2015년

1950년대 2300명의 청년과

2015년 2300명의 청년이 만납니다.

Thanks UN2300 Flash mob...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