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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관학교: 인천여상 편] 엄마의 꿈과 딸의 꿈이 만나는 꿈찾기 진로캠프

퍼스널브랜딩/사관학교

by 지식소통가 2014. 10.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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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8일 토요일 엄마와 딸의 꿈을 찾아주는 꿈사관학교가 인천여상에서 있었다.

6년전 제주도에서 "엄마와 함께 올레를 걸으며 내 꿈을 찾아라" 를 제주항공과 기획한 후 실제 적용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에 인천여상 학생들과 엄마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올 해 인천지역 특성화고교 대상 1학년 모든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는 진로캠프를 운영한 후 학교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과정이었다.

 

나 자신도 강사나 작가이기 이전에 엄마이기에 내 꿈과 자녀의 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뛰는 가을날 소풍같은 기분이었다.

 

 

 

 

꿈찾기 진로캠프를 인천여상에서 열 수 있었던 것은 윤혜성 선생님의 열정과 도전정신때문이었다.

 

 

꿈찾기 진로캠프는 엠유의 꿈사관학교 프로그램을 변형한 것으로 드림SMP 과정으로 진행했다.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매니저의 오프닝으로 꿈찾기 진로캠프가 시작되었다.

 

 

 

긍정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YES 로빅...

엠유 인턴 장근우의 시범으로 엄마와 딸은 기분좋게 몸을 풀 수 있었다.

 

 

개인브랜드 특강 : 지식소통 조연심의 [일의 미래, 내 이름으로 사는 법]

 

호모 헌드레드 시대!

우리들의 미래는 어떤 사회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평생 현역으로 살 수 있는지를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시대에 자신의 이름으로 살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개인브랜드 방정식 5T에 의거, 나의 사례를 들어주며 설명했다.

 

 


나는 브랜드다

저자
조연심 지음
출판사
미다스북스 | 2011-10-2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평범한 당신을 새롭게 탄생시켜줄 개인브랜드 사용 지침서!지금은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엄마와 딸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서로 성장해야 하는 시대! 

각자 자신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완성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개인브랜드 특강 후 장근우가 진행하는 [엄마가 듣기 싫은 말 VS  딸이 듣기 싫은 말] 게임시간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이렇게 공개적으로 듣기 싫은 말을 적고 공개하는 시간을 갖다 보니 허심탄회하게 하나가 될 수 있었다.

 

 

 

 

 

 

결국 듣기 싫은 말이지만 서로를 위해 하는 말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신나는 점심시간...

 

 

 점심시간 이후에는 엄마와 딸이 각각 자신의 꿈을 만들어보는 시간...

 

딸들은 드림보드 3T를 만들었다.

되고 싶고, 갖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을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쓰면서 명확한 자신의 꿈과 만났다.

이 시간 진행은 박현진, 장근우가 맡았다.

 

 

 

 

 

같은 시간 나는 엄마들의 꿈과 만났다.

하지만 무작정 열심히 살아왔던 엄마들은 막상 자신의 꿈을 잊고 있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지금 하는 일은 왜 하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었던 터라 엄마들은 이 시간을 힘들어했다.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쓰면서 소통을 시도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면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울고, 웃고 하면서 해답을 찾아 나갔다.

 

답이 없어 보이는 미래라도 스스로 꿈을 갖고 나가면 분명 길을 찾을 수 있음을 나는 나의 사례를 통해 확신있게 말할 수 있다.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엄마들은 '여행'이라고 답했다.

그렇지만 막상 국내 여행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한 이유를 한 마디로 정의해주었다.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다."

파울로 코엘료의 '알레프' 중에서 나온 대사가 가장 적합한 해답이었다.

 

용기를 내자!

나를 위해 시간을 내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자.

나에게 과감하게 돈을 쓰자.

 

이런 생각만으로도 훨씬 행복해지는 느낌을 공유할 수 있었다.

자식을 위해 살면서 희생하지 말고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며 행복한 파트너로 평생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다시 엄마와 딸이 한 자리에 모여 조연심의 브랜드쇼를 통해 토크쇼로 오늘의 꿈찾기 진로캠프를 마무리 했다.

이렇게 각자의 소감을 듣고 하루동안 온전히 함께 한 서로를 꼭 안아주었다.

그리고 감격해서 하염없이 흘리던 사랑의 눈물, 눈물, 눈물!!!

 

사랑, 미안함, 격려, 응원, 용서, 아쉬움 등이 섞여 참 많이들 울었다.

이런 시간이 얼마나 필요했을까?

 

 

 

 

오늘부터 내 삶에 적용할 것들을 적어보면서 하루동안의 꿈찾기 진로캠프를 마무리했다.

 

 

 

인천여상 꿈찾기 진로캠프 스토리 영상 (제작: 엠유 장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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