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퍼스널브랜딩 5주차] 필독서: 린다 그래튼의 '일의 미래' & 스티브잡스처럼 자기소개하기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남서울대학교 상경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브랜드 매니지먼트사 엠유가 만들어가는 창의인재 더청춘...
남서울대 학생들을 멘토링한지 벌써 5주차가 되었다.
이번주 필독서는 린다 그래튼의 [일의 미래]
창의인재 더청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두 읽어야하는 공통 책이기도 하다.
10년 뒤, 나는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을 할까?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녀들이 꿈꾸는 일이 미래에도 할 수 있는 일인지가 궁금해져 조사를 시작했다는 엄마, 린다
그녀가 몇 년에 걸쳐 찾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앞으로의 미래에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토대가 마련될 수 있었다.
커리어도 편종형 곡선으로 가져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된 것...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책이기에 모두에게 추천한 책인데 남서울대 친구들은 어떻게 이 책을 읽었을까 궁금했다.
이번 주 필독서 발표자는 신중현...
꼼꼼하게 준비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그 동안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미래를 바꿀 다섯 가지 힘
1. 기술 발전이 만든 스마트 세상
2. 세계화의 명암
3. 인구 통계와 수명증가
4. 요동치는 사회
5. 화석연료의 종말
이런 요인을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10년 뒤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가 궁금해졌다.
프랑스 파리 어딘가에서 더글라스 케네디를 꿈꾸며 소설을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만 해도 짜릿짜릿!
발표 후 팀으로 나눠 [일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해보는 시간..
1. 가장 인상적인 부분과 그 이유
2. 새롭게 배운 것 3가지
3. 내 삶에 적용할 것 3가지
오늘 토론시간은 그 여느 때보다 풍성한 먹거리로 행복함 그 자체였다.
푸드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이소영 학생이 직접 만든 감동적인 쿠키와 파이를 모든 학생들에게 나눠주었기 때문이다.
멋과 맛이 함께 어우러진 예쁜 포장박스 안의 정성스런 파이를 보면서 나는 멘토들을 위한 추석선물을 확정지었다.
기대된다.
팀별 토론 내용을 발표하고..
오늘의 워크아웃은 스티브 잡스처럼 자기소개 하는 법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매니저가 직접 준비했다.
자신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점을 주제로 자신을 소개했던 스티브 잡스처럼 스토리 보드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스토리보드를 만들기 위해 인생산맥지도를 그려보는 시간...
오래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의 인생을 돌아보니 얼마 되지 않았음을 깨달은 학생들은 그럼에도 진지하게 자신의 과거를 보면서 내가 어떻게 지금의 나가 될 수 있었는지를 성찰해 보았다.
내가 누구인지는 성찰을 통해 깨닫는 것이다...
아무리 힘든 순간이더라도 언제나 현재는 살 만하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인생산맥지도의 매력이다.
오늘 워크아웃을 토대로 스티브잡스처럼 자신의 삶을 스토리로 엮어 소개하는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만드는 것이 과제다.
다음 주 어떤 영상들이 올라올지 기대된다.
단체사진도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하게...
이소영이 만든 쿠키 박스를 머리에 이고.. 하나 둘 셋..
6주차는 [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와 리얼리스트 손대희 매니저와 함께 하는 시간이다...
더 멋지게 성장한 후 만나게 될 나의 멘티들이 벌써부터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