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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본포럼]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여성가족부,KBS,MBN 후원- 통일에 꼭 필요한 Information,Information,Information -주한독일대사 롤프 마파엘에게 듣는 통일 '독일사례'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4. 4.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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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본포럼]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여성가족부,KBS,MBN 후원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오전 7시 서울플라자호텔

 

 통일에 꼭 필요한 Information,Information,Information

 -주한독일대사 롤프 마파엘에게 듣는 통일 '독일사례'

 

윤영미 전 KBS인재개발원장의 오프닝으로 시작 된 본포럼 조찬

초등학생이 그린 통일포스터가 인상적이었다.

"포스터 그리기 지겹다. 통일해라"

어쩌면 이런 바람들이 모여 미래의 아이들에 의해 너무 쉽게 통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이 든다.

 

 

 

 

오프닝이벤트로 멋진 공연을 들으면서 우아한 조찬을 시작했다.

 

 

 

바이올린 김사란 / 테너 박민재 / 피아노 안치연

 

[연주곡]

1. E.H.Grieg - Ich Iiebe dich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2. J.E.F. Massnet -Meditation de "Thais" (타이스 명상곡)

3. 김동진 - 신 아리랑

 

 

 

 

본포럼에서 마련한 특강

 

                                                                    I N V I T A T I O N

 

2014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인 대박"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2월 25일 '제4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 연석회의'의 마무리 발언에선 "(제가) 동독에 갔을 때 '통독이 됐을 때 가장 아쉬웠던 것,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당시 그쪽 총리를 지냈던 분에게 물었더니 'Information, Information, Information'이렇게 세 번을 이야기했다"라고 했습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information은 무엇일까요? 얼마나 중요하길래 information을 세 번이나 힘주어 강조했을까요?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에게 그 해답을 듣습니다.

 

                                                                                   2014.4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김행

 

 

 

롤프 마파엘 (Rolf mafael, 주한독일대사)

[이력사항]

- 1955년 독일 브루흐잘에서 출생

- 2차 사법고시 후 만하임 검찰청 근무 (1983~1985)

- 독일외무부 근부 시작(1985)

- 유럽정책조정과장, 유럽국 담당관 (2005~2007)

- 현 주한 독일대사 (2012~ )

 

<변화>

-인적, 물적 교류에 따른 관계 변화

- 다자간 안보협력 변화

 

<통일정책>

베를린 장벽붕괴에서부터 1990년 10월 통일조약이 발효될 때까지의 주요한 독일의 통일정책

 

서독과 동독의 동방정책은 접촉, 접촉, 교류가 핵심이었다.

동독시민들의 요구 "자유를 달라, 우리는 한 민족이다."

시민으로부터 시작된 통일요구가 자연스럽게 통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심축이 되었다.

 

<독일 통일정책의 의미>

- 정치적 측면(20년 소요)

1989년 베를린장벽 붕괴 20년 후 완벽하게 통일

대통령, 총리, 좌파의회 모두 동독사람으로 선출

 

- 경제적 측면 (30년 소요)

1.베를린 장벽붕괴 후 4년간 경기호황

2. 그 후 10년 간 재정,복지비용이 높아져 경쟁력이 낮아지고 힘든 시기를 맞았다.

   2003년 [유럽의 병자]라는 딱지를 받기도 함.

   전반적 노동개혁, 른로자 임금 포기와 양보로 성공적 개혁을 이뤄 강한 독일로 부상함

3. 25년만에 분단시절보다 강력한 국가 완성

   2019년(30년)이면 동독지원이 마무리되므로 경제적 통일도 마무리

 

- 사회통합적 측면 (40년)

독일은 45년 간 분단시기를 겪었으므로 사회통합시간도 45년이 소모될 거라 예상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화해시간이 장기적으로 소요됨

 

막연하게 생각했던 통일문제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고민을 해 보게 된 시간이었다.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과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 원장이었던 문숙경 원장에게 현 김행 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은 여성인재를 각종 위원회에 추천하고 그들이 밤하늘의 별로 빛날 수 있도록 까만 밤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와 인증샷을 찍은 지식소통 조연심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여성 1인 기업인 비비스토리 오현주 대표의 모란넝쿨무늬항아리(국보 178) 향초

이른 아침, 통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멋진 시간에 초대해주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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