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 강남 봄온아카데미 북TV365 조연심의 브랜드쇼
게스트: [피어라 청춘]의 방승원, 마민하 편
조연심의 브랜드쇼는 [나는 브랜드다]에 의거 5T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그 일을 하게 된 계기는?(Talent)
자신만의 훈련법이 있다면? (Training)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Talk)
시간을 견디는 지혜는?(Time)
최고의 때는 언제? (Timing)
꿈사관학교 교장 방승원, 육군중위 마민하에게 지금의 길을 가게 된 경위에 대해 물었다.
방승원: 꿈사관학교 교장이 된 이유는 20대에게 진정한 꿈을 찾게 하기 위함이었다. 인생의 계절 중 겨울인 20대에서는 잘 놀면서 봄에 심을 씨앗을 준비해야 하는 시가다. 그 시기에 제대로 도전하고 경험하지 않으면 봄에 아무 것도 심을 것이 없고 결국 가을에 거둘 것도 없게 되는 것이다.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할 준비를 못한 것이다. 꿈사관학교에서는 20대들에게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강연, 인문학 동영상 특강, 멘토링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마민하: 20대인 나는 지금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없다. 씨앗은 지식이고 밭은 인맥이다. 좋은 인맥을 만나도 심을 씨앗이 없다면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고, 반대로 좋은 씨앗을 준비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밭이 없다면 심을 수 없다. 20대인 나는 빠르게 성공해서 집안에 보탬이 되고자 했으나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봄에 심을 씨앗과 밭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것을 꿈사관학교 방승원 교장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도전을 통해 그 길을 가고 있다.
자신만의 훈련법이 있다면?
방승원: 모든 일에 호기심이 많다. 그리고 그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집요하게 달려들어 결과를 만들어낸다. 대부분의 청춘들은 호기심만 있다. 중요한 것은 일을 대하는 집요함이다.
마민하: 무슨 일이든 부딪혀서 해 보고 있다. 그러다보면 나만의 방식을 찾게 될 것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나는 20대다"를 통해 300여 명이 소통을 하고 있고, 매달 3번의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서 방황하는 20대들이 그들의 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하는 꿈사관학교 방승원 교장..
멘토 한 명이 또 다른 멘토를 연결해주고 한 권의 책이 나의 삶을 바꿔 주었듯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 군대에 있으면서 장병들에게 군대에 있는 시간 동안이 결코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을 단련시킬 최고의 대학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하는 마민하 육군중위
한 단어로 자신을 표현한다면?
방승원: 자유
어딘가에 구속되기 보다는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기 때문이다.
마민하: 진정성..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그리고 내가 쓴 글을 통해 나의 진심과 진정성이 전해지기를 희망한다.
가장 힘든 순간에 도전해서 만든 "날으는 돈까스" 왕년에 잘나가는 DJ였던 아버지의 닉네임을 본따 만든 날으는 돈까스가 단순하게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커넥팅 아지트가 되기를 바란다.
그들의 멋진 우정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해 보면서 조연심의 브랜드쇼를 마쳤다.
북TV365 봄온 데이트, 정보영 MC의 진행으로 [피어라 청춘]의 또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정 지나 첫 방송이었지만 불교TV에서 촬영을 왔고, 다양한 분들이 참관을 와 주셔서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