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르네상스운동 실행위원회
- 일시: 2014년 1월 13일 (월) 오후 6시
- 장소: 인사동 아리랑가든
- 참석: 이형모 실행위원장, 이영준, 이완, 이종수, 이재필, 정진섭, 이영선, 정진수, 홍정우, 이종현, 이근욱
조연심, 황광석,변유미
2014년 독서르네상스운동 실행위원회 위원장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회장님의 축사가 있었다.
1987년부터 경실련을 했는데 그 당시의 화두는 자본주의가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가였다.
현재 세계경제학의 석학들은 일제히 말을 하고 있다.
"철학이 없는 경제학은 쓰레기에 불과하다. 경제학은 인간의 행복에 기여해야 한다."
한국의 독서운동도 성장제일주의에서 벗어나 국민의 행복과 복지를 챙기는 근본적인 접근을 해야 할 때다.
향후 독서르네상스운동이 어떻게 사회운동으로 성장해 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축사였다.
그 후 조남철 상임대표의 인삿말 시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 우리 국민이 책 많이 읽는 모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로 짧고 굵게 인사를 갈마름했다.
다양한 실행의견들이 개진되면서 2014년 독서르네상스운동의 방향도 어느정도 선이 잡혔다.
독서르네상스운동의 실행을 첫째,주력사업으로 국회와 함께 하는 "읽어라, 대한민국" 독서 축제를 포함한 굵직한 한 두개의 핵심사업 개진 , 둘때, 협력사업으로 각종 독서단체들과 공동주체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셋째, 각 공동대표들의 지원사업들을 제안받아 정부에 요청하여 도움을 주는 지원사업으로 나눠 실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이영준 실행위원장의 명확한 정리로 보다 확실한 실행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소위원회로 나눠 진행하는 것도 합의되었다.
기획, 홍보 소위원회, 사업추진 소위원회, 회원, 자금 소위원회로 나뉘게 되는 독서르네상스운동 실행위원회,,,
보다 활발한 논의와 집행이 기대되는 201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