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당신은 지금 어디에서 어떤 기적을 만나고 있는가?
“낙엽 지던 어느 가을날 길가에 뒹구는 나뭇잎들을 보고 불현듯 ‘바람에 뒹구는 쓸쓸한 저 나뭇잎’이 내 신세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나와 같은 직장인의 미래가 연상되면서 온몸에 심한 충격이 왔다. 몇 달을 고민하다 나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팀원들을 퇴근시킨 후 혼자 남아서 짐을 꾸렸다. 그리고 퇴사 수속을 밟고 조용히 회사를 나왔다.”
-김병완의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중에서
평범한 11년 차 직장인에서 2년 동안 39권의 책을 출간한 ‘신들린 작가’가 된 김병완 작가. 누구나 기적을 만나면 성공할 수 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서 어떤 기적을 만나고 있는가?